예선 2승을 올리고 있는 노원구와 2패의 동두천이 맞붙은 이번 시합에서 노원구는 김수부를 앞세워 3명을 이기고, 소병수가 판막음을 하였다.
동두천은 양태욱이 22초만에 노원구의 김근환을 후려차기로 잡으며, 시원한 출발을 한 듯 하였으나 이어 출전한 182cm의 90kg의 거구 김수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양태욱에 이어 김정현, 김지용이 넘어지며 승기가 일찍이 노원구 쪽으로 기울었다.
동두천의 마지막 주자 이민규가 2분 27초만에 김수부를 후려차기로 잡으며 기사회생하는 듯하였으나 지난 노원구승리의 주역 소병수가 2분 32초만에 다시 후려차기로 이민규를 잡으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동두천은 에이스 이종해가 출전하지 못해 4명의 선수만으로 노원구를 상대하며 싱겁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써 노원구는 3승으로 주작조 선두자리를 지키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고, 예선 마지막 시합으로 강동구와의 8강진출을 위한 혈전을 남겨두고 있다. 작년 8강 성적의 동두천은 선수들의 경험부족으로 3패를 당하며 결국 8강진출이 좌절되고 말았으며, 8월 12일 용인대와 예선 마지막 시합에서 올 배틀의 1승을 점치게 되었다.
27배틀 결과
노원구 승
| 날짜 | 7월 29일 토요일 | 배틀 No. | 27배틀 | ||||
| 팀 | 노원구 VS 동두천 | 시간 | 17:28~17:40 | ||||
| 순서 | 노원구 | 경고 | 동두천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 1 | 김근환 | 양태욱 | 양태욱 | 후려차기 | 22초 | ||
| 2 | 김수부 | 양태욱 | 김수부 | 안오금걸이 | 35초 | ||
| 3 | 김수부 | 김정현 | 김수부 | 활개밀기 | 1분19분 | ||
| 4 | 김수부 | 김지용 | 김수부 | 들어찧기 | 39초 | ||
| 5 | 김수부 | 이민규 | 이민규 | 후려차기 | 2분7초 | ||
| 6 | 소병수 | 이민규 | 소병수 | 후려차기 | 2분32초 | ||
| 7 | 이제민 | ||||||
| 8 | 김광혁 | ||||||
| 9 | 홍창기 | ||||||
| 10 | 강문수 | ||||||
| 11 | |||||||
| 12 | |||||||
[2006년7월29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