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배틀] 노원구 4전 전승으로 8강진출

admin | 2006-09-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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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조의 마지막 8강진출팀을 가리는 노원구와 강동구의 시합에서 노원구가 강동을 꺾고 4전 전승으로 끝까지 조1위를 지켜내며 8강에 진출했다.

노원구와 강동구가 맞붙은 39배틀, 주작조의 8강진출팀을 가리는 시합에서 노원구는 김수부, 소병수를 앞세워 강동을 꺾으며, 예선성적 4승 무패, 승점 9점으로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 시합에서 패한 강동은 2승 2패의 성적으로 조3위로 예선탈락하였다.

올해 3전 3승을 올리고도 8강을 확정짓지 못했던 노원구는 힘의 택견 소병수의 맹활약으로 김창진, 정주렬, 김효조 등이 버티고 있는 스타군단 강동을 누르고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다.

시합전부터 8강 마지막 진출팀을 가리는 시합이라 이목을 집중시켰던 39배틀은 신중한 승부로 시작되었다. 노원구는 힘과 체력이 뛰어난 김수부를 선봉으로 내세웠으며, 강동은 김수부에 필적할 만한 김유신을 내세워 먼저 승기를 잡으려는 치열한 접전이 시작되었다. 두 선수의 접전은 4분 54초라는 기나 긴 승부끝에 김수부가 되치기로 김유신을 넘기며 승리하였다. 1패를 당한 강동의 선택은 감독 겸 선수인 김창진, 김창진은 김수부를 45초만에 태기질로 꺾고, 노원의 강문수를 불러들여 활개밀기와 오금잽이로 꺾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노원은 이미 지난 배틀에서 두 번이나 MOB(Man Of Battle)를 차지하며, 빼어난 활약을 보인 소병수를 출전, 두 팀의 에이스간의 승부가 시작되었다. 두 에이스의 승부는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고를 받은 김창진이 경고패함으로써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소병수는 지칠 줄 모르는 파워를 앞세워 이어 출전한 강동의 정주렬, 문인제를 연달아 꺾고, 강동의 마지막 선수 김효조를 불러들여, 3분여만에 되치기로 노원의 승리와 함께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작년 첫 출전하여 예선탈락했던 노원구는 올해 4전 전승으로 주작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김창진, 정주렬, 김효조 등이 포진하여 스타군단이라 부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강동은 마지막 승리를 얻지 못하고 아쉽게 8강진출의 꿈을 접게 되었다.

이 시합으로 8강진출팀이 모두 가려지게 되었으며, 노원구는 같은 전통택견소속의 영산대와 8강에서 맞붙게 되었으며, 주작조 2위인 용인대는 현무조 1위인 성대명륜과 8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39배틀 결과

 전통택견노원구 승

날짜

9월 16일 토요일 배틀 No. 39배틀
전통택견노원구 VS 강동구 시간 17:33~18:06
순서 노원구 경고 강동구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김수부   김유신   김수부 되치기 4분54초
2 김수부   김창진   김창진 태기질 45초
3 강문수   김창진 잡고차기1 김창진 활개밀기/
오금잽이
2분30초
4 소병수 소극적경기1 김창진 소극적경기1 소병수 경고승 5분
5 소병수   정주렬   소병수 엉덩걸이 2분20초
6 소병수   문인제   소병수 태기질 1분36초
7 소병수   김효조   소병수 되치기 3분4초
8 김광혁            
9 윤영한            
10 김근환            
11 송권석            
12              
               

[2006년9월16일 TKB미디어]


윤이태
멋지다 ㅠ_ㅠ 화이팅입니다

송준규
소사부님 8강전도 잘하셔야 되요.^-^

><
소사부님 화이팅 8강전도 팔팔하게 힘내세요!(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