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명문 성대명륜이 양천을 꺾고 2연승으로 백호조 선두를 지켜냈다. 6월 30일 열린 백호조 4번째 예선전인 21배틀에서 성대명륜은 이재환, 황인동 두 명으로 백호조의 또 다른 강자 양천을 꺾으며, 역시 명륜이라는 찬사를 자아내게 했다.
이미 1승씩을 확보하고 있는 TKB 명문팀 성대명륜과 늘 아쉬운 성적에 머물렀던 양천의 대결이라 시합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시합은 성대명륜의 터줏대감 이재환이 앞에서 끌어주고, 첫 출전한 황인동이 뒤에서 잘 막아주어 성대의 승리로 끝났다.
양천은 작년 MOB의 경력이 있는 신준희와 지난 시합 MOB 유명한, 베테랑 김병휘, 성헌준이 나왔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김병휘 선수가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성대명륜 출신 이화진 선수도 양천팀으로 오래만에 모습을 보였으나, 후배들의 기세에 눌려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성대명륜은 지난 시합 올킬과 이번 시합에 두 명만이 출전하여 현재 승점 9점으로 백호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7월 21일 인하대와 예선 마지막 시합을 남겨두고 있다. 양천은 오늘 시합으로 예선성적 1승 1패로 8월 11일 종로팀과 마지막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2007년 6월 30일 TKB미디어]
날짜 | 6월 30일 토요일 | 배틀 No. | 21배틀 | ||||
팀 | 성대명륜 VS 양천구 | 시간 | 18:10~18:24 | ||||
순서 | 명륜 | 경고 | 양천구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이재환 | 신준희 | 소극적경기 | 이재환 | 활개밀기 | 3분10초 | |
2 | 이재환 | 뒤로물러남 | 이화진 | 이재환 | 되치기 | 2분6초 | |
3 | 이재환 | 뒤로물러남 | 김병휘 | 김병휘 | 되치기 | 2분17초 | |
4 | 황인동 | 김병휘 | 황인동 | 덜미당기기 | 46초 | ||
5 | 황인동 | 유명한 | 황인동 | 엉덩걸이 | 2분55초 | ||
6 | 황인동 | 소극적경기 | 성헌준 | 황인동 | 오금걸이 | 2분54초 | |
7 | 장창수 | ||||||
8 | 이의환 | ||||||
9 | 김근찬 | ||||||
10 | |||||||
11 | |||||||
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