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배틀] 영산대, 증평꺾고 조2위 탈환

admin | 2007-07-23 12:03
3,222 149

지난 시합 국민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영산대가 정연윤의 활약으로 2연승중이던 증평을 꺾고, 승리를 올렸다.

배틀 전, 첫 참가팀인 증평과 국민대, 성대율전과 한 조를 이룬 영산대는 무난히 금계조 1위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충북증평의 선전과 국민대의 불의의 일격으로 모든 예선시합을 끝낸 현재 조 2위에 머물러 있으며, 같은 조 다른 팀들의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승점을 의식해서 인지 에이스 정연윤을 선발출장시킨 영산대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연윤이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강팀 증평의 4명의 선수를 연속으로 잡아, 큰 환호를 받았다.
더구나 지난 증평의 시합에서 괴력을 뽐내며, 성대율전 두 선수를 집어 던졌던, 이왕하선수가 40초만에 되치기로 넘어가, 정연윤 선수는 빠른 발뿐만 아니라 힘도 좋은 선수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승승장구하던 정연윤의 마지막 상대는 증평의 양재식. 양재식은 올라오자 마자 정연윤을 안오금걸이로 6초만에 바닥에 눕히면서 김재열을 불러들였다. 김재열과 2분여간의 혈투끝에 오금잽이 승.

정연윤과 김재열을 물리치며, 기사회생하는 듯한 증평의 양재식을 무너뜨린 것은 영산대의 빠른 발 우상곤. 우상곤은 36초만에 양재식을 곁차기로 잡으며, 영산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우상곤의 빠른 발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오늘 졌지만 증평은 TKB 첫참가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본선진출을 확정지었고, 영산대는 지난 시합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정연윤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앞세워 또 한번 실력을 발휘했다.

금계조의 마지막 시합은 8월 11일 국민대와 성대율전의 경기이다.

[2007년 7월 21일 TKB미디어]

날짜

7월 21일 토요일 배틀 No. 28배틀
영산대 VS 충북증평 시간 18:19~18:35
순서 영산대 경고 충북증평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정연윤   임종민   정연윤 되치기 45초
2 정연윤   한상섭   정연윤 들어찧기 1분19초
3 정연윤   이승희   정연윤 되치기 24초
4 정연윤   이왕하   정연윤 되치기 40초
5 정연윤   양재식   양재식 안오금걸이 6초
6 김재열   양재식   양재식 오금잽이/
안가지치기
2분6초
7 우상곤   양재식   우상곤 곁차기 36초
8 최환흠            
9 양철호            
10              
11              
12              
               

유재현
저 표에 연중이는 저희 경희대 입니다~ 정연윤 선수로 정정해주세요~^^

창원
영산대형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