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7배틀] 홍윤석 올킬, 국민대 8강 진출

admin | 2007-09-17 13:10
3,313 144
16강전 7배틀 대한택견서울연맹팀과 국민대의 경기에서 국민대의 홍윤석 선수가 올킬로 판막음하며, 국민대를 8강에 올려 놓았다.

오래만에 출전한 홍윤석은 선발주자로 맞선 김배현을 2분 20초만에 곁차기로 잡으며, 승기를 잡기 시작, 이금용을 45초만에 회목잡고 덜미당기기로 승을 더했다.

하일라이트는 세번째 시합으로 위력적인 발질로 등장한 큰 체구의 김인겸과의 대결에서 홍윤석은7초마에 순간적으로 김인겸선수의 오금을 차서 쓰러뜨리는 명승부를 연출해 냈다. 이어 계속해서 오승호 선수를 칼잽이/오급잽이로 잡고, 부족한 선수를 대신해 출전한 방만식 감독을 오금잽이로 잡으며, 판막음하였다.

이로써 국민대는 2004년 첫 해 8강진출이래 2005년, 2006년 계속 예선탈락한 수모를 씼고, 다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대한택견 서울연맹은 올 해 배틀에 처음 출전에 루스뎀이라는 걸출한 택견꾼을 앞세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으나, 다른 대회와 시합이 겹쳐 16강에 만족해야만 했다.

승리한 국민대는 10월 6일 4강을 놓고, 양천구와 일전을 치르게 된다.

[2007년 9월 15일 TKB미디어]

씻고

택견멋져
체격차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균형을 무너뜨린 명승부였습니다.

ㅂㅂㅇ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