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8배틀] 양천구 다무꺾고 8강 진출

admin | 2007-09-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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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다무를 꺾고 2007 TKB 8강에 진출하였다. 9월 15일 열린 16강 마지막 경기인 양천구와 다무의 경기에서 양천구는 지난 배틀 MOB였던 성헌준이 다시 한번 맹활약하며, 승리를 따내 양천구를 8강에 올려놓았다.

양천구의 선발주자는 2004년 성대명륜팀에서 활약했던 강현각, 오래만에 모습을 드러낸 강현각 선수는 신중한 경기를 이어가며, 2분 44초만에 다무의 공경배 선수를 후려차기로 잡았다. 그러나 이어 등장한 다무의 이상윤과 강현각은 4분 54초까지 가는 치열한 접접 끝에, 이상윤의 밖오금걸이/되치기 승.

무승부 상황에서 등장한 성헌준은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이상윤을 25초 엉덩걸이로 넘기고, 15초만에 비류조현웅을 활개꺾기로 주저앉혔다. 이어 등장한 다무의 강자 김진호 선수를 칼잽이/오금잽이로 물리치며 마지막 주자 김기태 감독을 불러 들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다무의 김기태감독은 날치기를 계속 시도하며, 성헌준을 괴롭혔으나, 결국 승리는 성헌준의 오금잽이/어깨밀기 승.

양천은 성헌준의 활약으로, 8강에 무난히 올라서며, 팀 최고의 성적인 4강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였고, 올 해 조2위로 당당히 본선에 올랐던 다무는 이렇다 할 반격없이 16강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양천은 국민대와 10월 6일 4강을 향한 배틀 한판을 벌이게 된다.  

[2007년 9월 15일 TKB미디어]

팬1
형님 다승왕 드셔야죠 ㅎ 앞으로 시합도 기대할게요 ㅎ

거상
제발 복귀좀 해줘~잉!

방가우이
이거 형님을 너무 부려먹는거 아냐?...ㅋㅋ..
양천20대 선수들 힘들좀 내라고...
8강부터 기대하마..
형님 수고하셨습니다.. 내 곧 복귀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