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1배틀] 전통의 명륜, 4강 진출
admin | 2007-10-01 11:353,058 129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한 시간 앞당겨 치러진 8강 1배틀 성대명륜과 용인대의 경기에서 성대명륜은 장창수의 기선제압과 이재환의 마무리로 용인대를 누르고, 4년 연속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반면, 올 해 렬사마 정주렬을 감독으로, 이건희, 윤홍덕이라는 스타를 앞세워 최강의 전력으로 우승을 노리던 용인대는 아직 공식시합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숙적 명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금 8강에 만족해야 했다.
이 날 시합은 명륜의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낸 경기라 할 수 있다. 선발출장한 장창수는 최선경과 양태랑을 잡아주며, 승리의 밑받침 역할을 해냈고, 이의환은 난적 이건희를 무너뜨렸으며, 황인동은 에이스 윤홍덕과 무승부로, 마지막 이재환은 멋진 후려차기로 마무리를 하며 승리를 나꿔챘다.
용인대는 양태랑이 장창수의 발따귀에 순식간에 당하고, 허리부상중인 이건희가 이의환을 넘지 못했으며, 윤홍덕이 무승부로 내려가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4강에 오른 명륜은 안암비각패와 결승전 진출을 놓고 10월 13일에 일전을 치르게 된다.
[2007년 9월 29일 TKB미디어]
알
멋져요 오빠들.ㅋㅋㅋ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