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2배틀] 연장 혈투 끝, 안암비각 4강행
admin | 2007-10-01 11:363,191 130
8강 2배틀, 안암비각과 강동의 경기에서 안암비각이 김지훈의 후려차기 판막음으로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인 4강에 진출하였다.
올 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강동은 에이스 김성복이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던 11전 11승의 김유신이 김지훈의 후려차기에 순간적으로 당하면서 아쉽게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TKB 4년 만에 처음 나온 연장승부였다. 김형우와 이재성의 무승부, 김지훈과 김성복의 무승부로 한 치도 기울지 않는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두 팀은 결국 다섯판에서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승부에 접어들었다.
류대규와 김성복이 맞붙은 연장승부마저 무승부. 두번째 연장승부를 펼칠 김지훈과 김유신은 진지한 승부를 이어가다가 2분여만에 김지훈의 후려차기가 정확히 김유신에게 적중하면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체시합시간이 50분이 넘는 치열한 승부였다.
최고로 짜릿한 승부를 경험한 안암비각패는 이 기세를 몰아 10월 13일 성대명륜과 4강전을 벌이게 된다.
[2007년 9월 29일 TKB미디어]
오
경고성 발질 맞는것 같네요. .곧게 뻗은 발, 앞축으로 맞는 순간적 동작을 정확하게 잘 찍었네요.... 턱이 상당히 아팠을 것 같네요ㅡㅡ"
행
차는 발끝부분이 경고성 발질아닌가여
비틀
11전 11승인 김유신 선수가 4강의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군요. 엄청나게 억울하겠지만, 그래도 김지훈 선수에게 졌으니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김지훈 선수야 말로 태견배틀에 잔뼈가 굻은 선수이니깐요. 아무튼 너무 아쉽다. 강동팀...
하하
묘기하는 사진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