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비각패, 양천 나란히 3, 4위
admin | 2007-10-29 13:323,216 178
부담없이 치러진 한 판 승부인 3,4위전은 서로 1승씩을 주고 받으며, 사이좋게 진행됐다. 올 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다승왕 후보였던 박상혁과 성헌준이 일찌감치 1승씩만을 챙기고 물러났으며, 황신구, 신준희, 이철웅 선수가 2007년 마지막 시합에서 1승씩을 추가했다.
강현각과 김형우가 맞붙은 마지막 경기에서 김형우가 강현각을 4분여만에 엉덩걸이로 판막음하며, 3위를 차지했다.
안암비각패는 올 해 박상혁, 김지훈의 활약으로 직장인팀으로서 3위를 차지하는 맹위를 떨치며 신흥강호로 떠올랐고, 4위를 차지한 양천도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강팀임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3,4위전 판막음의 주인공, 김형우는 작년 고려대와 영산대의 3,4위전에서도 판막음하여 2년연속 3,4위전 판막음의 주인공이 되는 이색기록도 남겼다.
[2007년 10월 27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