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배틀] 명륜, 영산대에 짜릿한 첫 승

admin | 2008-05-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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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젊음의 대결, 성대명륜과 영산대가 맞붙은 4배틀에서 명륜이 황인동의 판막음으로 1승을 챙겼다.

황인동과 장창수를 주축으로 박진현, 정동섭, 강승정이 가세한 명륜은 박진현의 선봉으로 기세를 올렸다. 그 동안 시합에 나오지 않았던 박진현은 차분하게 시합을 풀어가며 4승을 따내며 쉽게 승부를 풀어갔다. 영산대의 에이스 우상곤에게 잡혀 아쉽게 물러났으나 명륜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영산대는 작년 전통경남팀으로 출전하여 무서운 고등학생 파워를 선보였던, 조명식과 박세훈이 합세하여 파워풀한 공격을 전개하였으나 박진현에게 내리 패하며, 시합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 영산대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우상곤은 에이스답게 다시 3승을 따내며 역전을 꿈꾸는 짜릿한 승부를 펼쳤으나, 황인동의 멋진 뒷낚시걸이에 당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전통의 강자 성대명륜과 전통택견의 강자 영산대가 맞붙은 짜릿한 승부로 많은 관중들을 끌어모은 짜릿한 승부였으며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한 멋진 승부였다.

판막음한 황인동은 작년 결승전에서 배승배에게 패한 이후 혹독한 동계 훈련을 했다며, 승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승을 올린 명륜은 5월 31일 전통경남팀과 시합을 벌이며, 아쉽게 패한 영산대는 용인대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2008년 5월 10일 TKB미디어]

날짜

5월 10일 토요일 배틀 No. 4배틀
영산대 VS 성대명륜 시간 18:07~18:32
순서 영산대 경고 명륜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조명식 공격없이손잡기
몸통가격
박진현   박진현 경고승 5분
2 이태일   박진현   박진현 안덜미
딴죽
4초
3 박세훈 잡고차기 박진현   박진현 후려차기 4분31초
4 김재열   박진현   박진현 칼잽이
오금잽이
1분36초
5 우상곤   박진현 소극적경기 우상곤 개부르기 1분
6 우상곤   정동섭 공격없이손잡기
공격없이손잡기
우상곤 활개밀기 2분32초
7 우상곤 공격없이손잡기 강승정 공격없이덜미잽이
공격없이손잡기
안면가격
우상곤 경고패 4분45초
8 우상곤 낭심가격 황인동   황인동 뒷낚시걸이 2분11초
9              
10              
11              
12              
               

ㅎㅎ
ㅎㅎ그러게요 황인동 선수 강호동감독님과 무승부였었는데 ㅎㅎ

손크고발큰놈
제가 동계훈련 한게 아니구요
박진현 선수가 열심히 했다는 것입니다. 오해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