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배틀] 성주, 경기대에 승 청룡조 선두

admin | 2008-06-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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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 결승전을 방불케 한 경북성주와 경기대의 13배틀에서 성주가 승리하며 지난 기권승에 이어 1승을 추가했다.

성주팀의 참외선물로 뜨겁게 달아오른 배틀장은 첫주자로 경기대의 윤성군과 올 해 성주팀에 새롭게 합류한 거구의 최기동 선수의 일전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승부는 윤성군의 승, 윤성군의 오금잽이가 28초에만에 성공하며, 최기동 선수를 쓰러뜨렸다. 이어 나온 배창호는 선수는 윤성군에에 되치기로 이기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다시 경기대의 백종민이 덜미당기기로 배창호를 무너뜨리며 김영현을 불러들였다. 현재 해병대에 복무중인 김영현은 더욱 단단해진 몸으로 백종민과 김상일을 주저앉히며 다시 성주가 앞서나갔다.

승부의 갈림길은 배승배와 김성용에서였다. 경기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성용은 예의 활기찬 몸놀림으로 배승배를 위협하였으나, 배승배의 후려차기가 2분 1초만에 성공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시합에 전주의 불참으로 기권승했던 성주는 이번 시합에 모든 선수들이 참여한 본때뵈기와 경기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기대는 성주에 필적할 실력으로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쳐 모든 관중들을 즐겁게 하였다.

2승째를 달리고 있는 성주는 7월 5일 수원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아쉽게 패한 경기대는 6월 28일 덕진과의 시합을 기다리고 있다.

[2008년 5월 31일 TKB미디어]

날짜

5월 31일 토요일 배틀 No. 13배틀
경북성주 VS 경기대 시간 18:36~19:04
순서 경북성주 경고 경기대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최기동   윤성군   윤성군 안덜미잽이오금잽이 28초
2 배창호   윤성군   배창호 되치기 1분49초
3 배창호 마구잽이 백종민   백종민 덜미당기기 3분35초
4 김영현   백종민   김영현 밖덜미잽이 딴죽 1분56초
5 김영현 마구잽이 김상일   김영현 오금잽이 2분53초
6 김영현 기술없이밀기

마구잽이

이천희   이천희 경고승 2분30초
7 배승배   이천희   배승배 밖덜미잽이 낚시걸이 2분5초
8 배승배   김성용   배승배 후려차기 2분13초
9              
10              
11              
12              
               

홧팅경기대
성주타도의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

기린
그래도 다들 안 다치고 잘했어^^결승전에 이기는거야~
운동해서 가벼운 몸으로 다시 붙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