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조의 강팀으로 평가받는 양천팀과 올 해 팀을 재정비하며,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울종로가 맞붙은 27배틀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종로가 양천을 잡으며 1승을 추가하였다.
서울종로는 지난 경기서 무서운 신예 등장을 알렸던 이하람이 두 번째 선수로 출전 양천의 4명을 잡으며 승리를 잡는 듯 보였으나, 양천의 마지막 선수로 올라온 박현수가 또 다시 종로의 3명의 선수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양팀의 마지막 선수 박현수와 정선환이 5분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물러나자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신준희와 이하람의 재격돌로 시작된 연장전 또한 치열한 승부를 펼치다 시합 종료 40초 전 이하람의 되치기로 길고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종로로서는 짜릿한 승리였으며, 양천으로서는 다 잡은 역전 게임을 안타깝게 놓친 아쉬운 시합이었다.
2승으로 조 선두에 나선 종로는 7월 26일 연기되었던 다무와의 시합을 앞두고 있으며, 양천은 8월 30일 뿌리택견과 본선진출을 향한 마지막 중요한 시합을 남겨두고 있다.
[2008년7월 19일 TKB미디어] 날짜 | 7월 19일 토요일 | 배틀 No. | 27배틀 | ||||
팀 | 서울양천 VS 서울종로 | 시간 | 17:03~17:39 | ||||
순서 | 서울양천 | 경고 | 서울종로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신준희 | 엄창식 | 신준희 | 후려차기 | 2분 | ||
2 | 신준희 | 이하람 | 이하람 | 칼잽이/오금잽이 | 1분41초 | ||
3 | 강현각 | 이하람 | 이하람 | 곁차기 | 10초 | ||
4 | 이화진 | 이하람 | 이하람 | 곁차기 | 54초 | ||
5 | 성헌준 | 이하람 | 이하람 | 칼잽이/오금잽이 | 32초 | ||
6 | 박현수 | 이하람 | 박현수 | 후려차기 | 37초 | ||
7 | 박현수 | 권순원 | 박현수 | 낚시걸이 | 57초 | ||
8 | 박현수 | 김기주 | 박현수 | 안덜미당기기/오금잽이 | 15초 | ||
9 | 박현수 | 소극적경기 | 정선환 | 소극적경기 | 무승부 | 5분 | |
10 | 신준희 | 이하람 | 이하람 | 되치기 | 4분20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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