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서울이 고려대를 누르고 1승을 올렸다.
다소 굵어진 빗줄기 속에서 치러진 18배틀 대한서울 대 고려대의 18배틀에서 대한서울은 김성현이 3승을 올리며 맹활약하며 역전승하였다.
강태경이 2승을 올리고, 김경근이 2승을 올리며 4대 2로 앞서나가던 고려대는 대한서울의 마지막 선수 김성현이 올라오며 상황이 역전되었다. 지난 첫 시합부터 뛰어난 발차기 실력을 보이던 김성현은 김경근과 권현우를 들어찧기로 잡고, 마지막선수 이기수를 31초만에 오금잽이로 잡으며, 대한서울에게 값진 1승을 선사하였다.
늘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고려대는 올 해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3연패의 늪에 빠졌으며, 강태경과 김경근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실력을 보이는 선수가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한서울은 8월 30일 인하대와 예선 마지막 시합을 치르게 되며, 고려대는 8월 16일 인하대와의 경기에서 명예를 설욕할 기회를 갖게 된다.
[2008년7월 26일 TKB미디어] 날짜 | 7월 26일 토요일 | 배틀 No. | 18배틀 | ||||
팀 | 대한서울 VS 고려대 | 시간 | 17:05~17:35 | ||||
순서 | 대한서울 | 경고 | 고려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장세바서띠아 | 한경덕 | 장세바서띠아 | 외발쌍걸이/밖덜미잽이 | 2분11초 | ||
2 | 장세바서띠아 | 강태경 | 강태경 | 칼잽이/오금잽이 | 3분19초 | ||
3 | 김원진 | 강태경 | 강태경 | 칼잽이/오금잽이 | 3분49초 | ||
4 | 이금용 | 강태경 | 이금용 | 외발쌍걸이 | 3분32초 | ||
5 | 이금용 | 김경근 | 김경근 | 곁차기 | 3분18초 | ||
6 | 함진석 | 김경근 | 김경근 | 오금잽이/밖가지치기 | 18초 | ||
7 | 김성현 | 김경근 | 김성현 | 들어찧기 | 9초 | ||
8 | 김성현 | 권현우 | 김성현 | 들어찧기 | 1분20초 | ||
9 | 김성현 | 이기수 | 김성현 | 오금잽이/활개밀기 | 31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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