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고려대와 풀접전끝에 오현택이 판막음하며 짜릿한 1승을 맛봤다.항상 우승후보로 꼽히던 고려대는 올 해 1승도 올리지 못하고, 2008년 배틀을 마감하였다.
초반승기를 잡은 것은 고려대, 한경덕이 2승을 올리며 선전하고, 박동민과 권현우가 1승씩을 올리며 승리 앞에 다가갔으나 오현택이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인하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오현택은 권현우를 낚시걸이로 잡은 후, 강태경을 26초만에 덜미누르기로 잡으며 동점을 만들고, 고려대 마지막 주자 김경근을 불러들였다.오현택은 큰 체구에서 나오는 힘과 스피드로 김경근을 1분 20초만에 후려차기로 잡으며 인하대에 값진 1승을 선사하였다.오현택의 전광석화와 같은 발차기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성대와 더불의 전통의 대학강호였던 고려대는 올 해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는 결과로 최하위로 쳐졌으며, 인하대는 본선에는 오르지 못하지만 8월 23일 대한서울과 올 해의 마지막 배틀에서 2승을 노리게 되었다.
[2008년 8월 16일 TKB미디어]
날짜 | 8월 16일 토요일 | 배틀 No. | 30배틀 | ||||
팀 | 인하대 VS 고려대 | 시간 | 17:38~18:14 | ||||
순서 | 인하대 | 경고 | 고려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서인택 | 한경덕 | 기술없이손잡기1 | 한경덕 | 회목잽이/밖오금걸이 | 2분36초 | |
2 | 이주한 | 한경덕 | 한경덕 | 칼잽이/안오금걸이 | 4분17초 | ||
3 | 정병철 | 한경덕 | 소극적경기1 비신사행위1 | 정병철 | 경고승 | 58초 | |
4 | 정병철 | 박동민 | 박동민 | 태기질 되치기 | 4분35초 | ||
5 | 윤선범 | 박동민 | 윤선범 | 외발쌍걸이 | 3분9초 | ||
6 | 윤선범 | 권현우 | 권현우 | 누르기 | 7초 | ||
7 | 오현택 | 권현우 | 오현택 | 낚시걸이/밖가지치기 | 2분34초 | ||
8 | 오현택 | 강태경 | 오현택 | 덜미누르기 | 26초 | ||
9 | 오현택 | 김경근 | 오현택 | 후려차기 | 1분20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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