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상의 전력으로도 아쉽게 8강에 머물러야했던, 강동이 경기대를 꺾고,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김성용이 이민규를 후려차기로 이기고, 다시 이재성이 김성용을 곁차기로 물리치며 1:1 상황. 경기대의 두번째 주자 백종민이 다시 이재성을 물리친 후 강동의 세번째 선수로 등장한 김성복은 예전 성대를 이끌던 때의 기량으로 백종민을 들어찧기로, 윤성군을 엎어차기로,김상일을 오급잽이로 잡으며, 경기대의 마지막 주가 이천희를 불러들였다.올 해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던 이천희는 경기대의 기사회생을 위해 신중한 승부를 이어갔으나, 2분 42초만에 김성복의 오금잽이가 다시 작렬하며, 김성복은 강동 첫 4강의 주역이 되었다.
김성복, 김유신을 비롯하여, 이재성,이민규 등 쟁쟁한 멤버들로 올 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강동은 4강에 오르며, 첫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하였으며,늘 승패를 떠나 즐거운 택견을 보여주는 경기대는 8강으로 2008 TKB와 안녕을 고하게 되었다.
[2008년9월 27일 TKB미디어]
날짜 | 9월 27일 토요일 | 배틀 No. | 42배틀 | ||||
팀 | 경기대 VS 서울강동 | 시간 | 16:55~17:20 | ||||
순서 | 경기대 | 경고 | 서울강동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성용 | 이민규 | 김성용 | 후려차기 | 1분47초 | ||
2 | 김성용 | 이재성 | 이재성 | 곁차기 | 3분51초 | ||
3 | 백종민 | 이재성 | 백종민 | 발따귀 | 2분10초 | ||
4 | 백종민 | 김성복 | 김성복 | 들어찧기 | 2분58초 | ||
5 | 윤성군 | 김성복 | 김성복 | 엎어차기 | 30초 | ||
6 | 김상일 | 김성복 | 김성복 | 오금잽이/활개밀기 | 41초 | ||
7 | 이천희 | 김성복 | 김성복 | 오금잽이/활개밀기 | 2분42초 | ||
8 | |||||||
9 | |||||||
10 | |||||||
11 | |||||||
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