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이 연장접전 끝에 용인대를 꺾고, 첫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던 용인대는 강동에 잡히며, 아쉽게도 4강에서 작별을 고했다.
초반 윤홍덕이 2승을 올리며 선전하였고, 강동은 김유신이 2승을 올린 상태에서, 용인대의 마지막 주자 양관호를 불러들인 상황. 용인대의 양관호는 김유신과 팽팽한 승부를 전개하다 시합종료 4초전에 곁차기로 승리, 강동의 마지막 주가 김성복이 출전하였다.
워낙 중요한 시합이라 쉽게 승부를 내지 못하는 두 선수는 결국 5분 무승부로 연장전에 돌입하였다.용인대의 선택은 윤홍덕, 강동의 선택은 김성복.신중한 승부를 이어가던 두 선수는 물렀거라 후 다시 자리를 잡고 시합이 속행되는 순간 터진 김성복의 곁차기로4분 20초에 걸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강동이 첫 결승에 진출하는 환희의 순간이었으며, 최강의 선수들로 뭉친 용인대는 올 해 첫 패배의 순간이었다.
배틀 참가 후 첫 결승에 오른 강동은 4회연속 우승을 노리는 성주와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으며,용인대는 조별예선리그에서 최고의 관심을 모았던 명륜과 3위 자리를 놓고 또 한번의 빅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2008년10월 4일 TKB미디어] 날짜 | 10월 4일 토요일 | 배틀 No. | 46배틀 | ||||
팀 | 용인대 VS 서울강동 | 시간 | 16:35~17:35 | ||||
순서 | 용인대 | 경고 | 서울강동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승환 | 임의경기중단 마구잽이 | 최진석 | 최진석 | 경고승 | 5분 | |
2 | 윤홍덕 | 최진석 | 윤홍덕 | 다리개부르기 | 18초 | ||
3 | 윤홍덕 | 김효조 | 윤홍덕 | 덜미잽이/오금잽이 | 4분3초 | ||
4 | 윤홍덕 | 이재성 | 무승부 | 5분 | |||
5 | 최성경 | 김유신 | 김유신 | 칼잽이/오금잽이 | 41초 | ||
6 | 이건희 | 김유신 | 김유신 | 후려차기 | 1분12초 | ||
7 | 양관호 | 김유신 | 양관호 | 곁차기 | 4분56초 | ||
8 | 양관호 | 김성복 | 무승부 | 5분 | |||
9 | 윤홍덕 | 김성복 | 김성복 | 곁차기 | 4분20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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