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한 성대명륜과 용인대가 펼친 2008 TKB 3,4위전에서 용인대가 성대명륜을 꺾고, 3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예선에서 최고의 예선경기를 펼쳤던 두 팀이 다시 만난 경기라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3,4위전은 용인대의 신예 최상욱이 2승을 올리는 맹활약을 하며,성대명륜을 침몰시켰다.
윤희상과 윤홍덕의 선봉으로 시작된 3,4위전은 윤홍덕이 30초만에 1승을 따내며 용인대가 앞서갔다. 2회전에서 명륜의 터줏대감 장창수와 맞붙은 윤홍덕은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무승부. 윤홍덕에 이어 나선 용인대의 신예 최상욱이 박진현을 꺾고, 성대의 떠오르는 별 전인기 마져 14초만에 외발쌍걸이로 잡으며 승기가 용인대쪽으로 기울어졌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성대의 에이스 황인동은 최상욱을 꺾고, 최성경과 맞서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 최성경의 후려차기가 2분 5초만에 작렬하며, 용인대를 3위에 올려놓은 쾌거를 이뤄냈다.
올 해 끼와 파워풀한 택견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용인대는 3위를 차지하며,내년의 우승을 다짐했고, 다시 한 번 원년의 영광을 재현하려던 성대명륜은 4위에 오르며,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2008년10월 25일 TKB미디어]
날짜 | 10월 25일 토요일 | 배틀 No. | 47배틀 | ||||
팀 | 성대명륜 VS 용인대 | 시간 | 15:43~16:06 | ||||
순서 | 성대명륜 | 경고 | 용인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윤희상 | 윤홍덕 | 윤홍덕 | 다리개부르기 | 30초 | ||
2 | 장창수 | 윤홍덕 | 무승부 | 5분 | |||
3 | 박진현 | 최상욱 | 최상욱 | 활개꺾기 | |||
4 | 전인기 | 최상욱 | 최상욱 | 외발쌍걸이/낚시걸이 | 14초 | ||
5 | 황인동 | 기술없이손잡기 낭심가격 | 최상욱 | 황인동 | 엉덩걸이 | 4분 | |
6 | 황인동 | 최성경 | 최성경 | 후려차기 | 2분5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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