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불패신화 성주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서울강동은 작년까지 국민대에서 맹활약했던 송도현을 중심으로 전원 새로운 멤버를 구성하여 출전하였으며, 윤성군, 김성용과 더욱 노련해진 이천희까지 주축 맴버들이 그대로 출전한 경기대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강동의 신예 차승원이 경기대의 신예 김정현을 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강동은 김성용이 올라와 곁차기로 무승부를 만들자, 신재동을 올렸다. 힘과 힘이 맞붙은 신재동과 김성용이 승부를 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물러나자, 강동은 승부수로 송도현을 올렸다.
송도현이 김상준을 잡고, 이어 올라 온 짐승 윤성군을 4분 49초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자 승부가 강동쪽으로 기우는 듯 하였다. 경기대의 마지막 주자는 이천희. 이천희는 날렵한 몸놀림과 더욱 원숙해진 기술로 송도현을 14초만에 쓰러뜨리고, 송도현의 패배로 기세가 꺾인 강동의 김영두와 김태윤마져 잡으며 경기대에 소중한 1승을 안겼다.
짜릿한 역전승을 따낸 경기대는 7월 4일 경기수원과 일전을 앞두고 있으며, 아쉽게 승리를 놓친 강동은 6월 6일 올 해 첫 출전한 산산수수팀과의 경기에서 다시 1승을 노리게 되었다.
[2009년5월 23일 TKB미디어]
날짜 | 5월 23일 토요일 | 배틀 No. | 3배틀 | ||||
팀 | 서울강동 VS 경기대 | 시간 | 18:00~18:19 | ||||
순서 | 서울강동 | 경고 | 경기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차승원 | 김정현 | 차승원 | 후려차기 | 43초 | ||
2 | 차승원 | 김성용 | 김성용 | 곁차기 | 30초 | ||
3 | 신재동 | 소극적경기 | 김성용 | 소극적경기 | 무승부 | 5분 | |
4 | 송도현 | 김상준 | 송도현 | 후려차기 | 26초 | ||
5 | 송도현 | 윤성군 | 송도현 | 회목잽이 | 4분49초 | ||
6 | 송도현 | 이천희 | 이천희 | 칼잽이/오금잽이 | 14초 | ||
7 | 김영두 | 이천희 | 이천희 | 칼잽이/오금잽이 | 27초 | ||
8 | 김태윤 | 이천희 | 이천희 | 발따귀 | 2분9초 |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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