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승의 문 앞에서 아쉽게 좌절한 경북성주팀의 올 해 첫승의 히어로는 돌아 온 해병 김영현. 더욱 강해져 돌아 온 김영현은 배틀 시작과 동시에 안암비각패의 신예 박륜민을 오금잽이로 잡으며, 승기를 잡기 시작하여, 박상혁을 39초만에 덜미잽이로, 김지훈을 곁차기로 잡으며 순식간에 3승을 따냈다.
올 해 첫 감독 겸 선수로 나선 류대규선수와 4분 5초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밖덜미잽이로 승리를 한 후, 비각패의 마지막 주자 황신구를 덜미잽이로 39초만에 넘기며 TKB2009 처음으로 5명을 모두 이기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동안 워낙 강팀이라 예선에서는 숨고르기로 서서히 경기를 풀어가던 성주는 작년 우승을 하지 못한 한풀이라도 하 듯 초반부터 김영현 선수가 전광석화같은 승부로 승리를 따냈으며, 작년 8강에 그쳤지만, 늘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안암비각패는 첫 경기에서 1승도 따내지 못하는 치욕적 패배를 맛보았다.
경북성주는 6월 27일 올 해 첫 출전하는 서일대와, 안암비각패는 7월 4일 성대율전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2009년5월 23일 TKB미디어]
팀 | 경북성주 VS 안암비각패 | 시간 | 16:35~17:46 | ||||
순서 | 경북성주 | 경고 | 안암비각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영현 | 박륜민 | 김영현 | 오금잽이 | 10초 | ||
2 | 김영현 | 박상혁 | 김영현 | 덜미잽이 | 39초 | ||
3 | 김영현 | 김지훈 | 김영현 | 곁차기 | 1분25초 | ||
4 | 김영현 | 류대규 | 김영현 | 밖덜미잽이/딴죽 | 4분5초 | ||
5 | 김영현 | 황신구 | 김영현 | 덜미잽이/오금잽이 | 39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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