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뉴스

[개인전] 이건희, 제1회 천하제일 택견꾼으로 등극
　

용인대의 암사자 이건희가 처음으로 열린 2009 천하제일택견꾼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패한 성대명륜의 전인기가 준우승을, 3,4위전에서 경기대의 이천희와 맞붙은 안암비각패의 김지훈이 3위를 차지했다.

16강에서 장찬용을 누른 후, 8강에서 이하람, 4강에서 이천희를 누르고 결승전에서 성대명륜의 전인기와 만난 이건희는 4강에서 이천희에게 1패만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결승전에서 전인기를 딴죽과, 낚시걸이로 가볍게 잡으며 우승의 트로피를 안았다.

작년까지 명륜의 신예였던 전인기는 올 해 최상의 기량을 뽐내며, 차분한 경기운영으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며, 명실상부한 명륜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고, 김지훈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파워를 자랑하며, 3위에 올랐다.

우승후보를 꼽히던 성주의 김영현은 8강에서 이천희에기 1무 2패로 무릎을 꿇었으며, 오래만에 모습을 보인 윤홍덕은 전인기에게 2무 1패로 패하며 16강 탈락하였다.

잘하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매 게임 손에 땀을 쥐게 하며 펼쳐진 짜릿한 경기들은 팀경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으며, 다음 개인전에서는 더 많은 선수가 참가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막을 내렸다.

**2009 천하제일 택견꾼전 수상자**

우승: 이건희

준우승: 전인기

3위: 김지훈

감투상: 이천희

본때뵈기상: 배정석

최우수기예상: 김성용

[2009년6월 13일 TKB미디어]

***********************16강전****************************

계체로 인한 이천희 승

소병수 부상으로 인한 배정석 기권승

***********************8강전****************************

***********************4강전****************************

계체로인한 전인기 승

***********************3,4위전****************************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