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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수의 안정적인 공격으로 출발한 충주뿌리는 인하대의 이홍석을 만나 고전하였다. 인하대의 이홍석은 파이팅 넘치는 경기로 관심을 모으며 2승을 따내 인하대의 분위기로 몰고 갔다.

4명만이 출전한 인하대였으나 이홍석 김민호, 김경수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로 충주뿌리의 마지막 선수 에이스 이익환을 불러들인 인하대는, 이익환이 경고를 얻어 버티면 이기는 상황이었으나 종료 1분을 남긴 상황에서 시도한 공격에 오히려 되치기 당하며 통한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충주뿌리는 지난 경기 성대명륜과의 경기에서 5대 5 상황에서 진 아쉬움을 오늘 경기로 달랬으며, 인하대는 지난 시합과 다르게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오현택선수만 보강되면 또 다른 면모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충주뿌리는 7월 25일 서울중구와 경기에서 2승에 도전하게 되며, 인하대는 7월 18일 성대명륜과의 경기에서 1승을 노리게 되었다.   

[2009년6월 27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