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출전한 김성용이 권국환과 김필종을 잡으며 2승을 올리자, 경기수원의 이창용이 나섰다. 경기수원의 이창용은 경기대의 베테랑 김성용과 윤성군, 김상일, 지형배를 물리치는 괴력을 발휘하였다.
이창용에게 내리 4승을 내주며, 일촉측발의 순간에 몰린 경기대는 마지막 주자 이천희를 내세웠다. 이천희는 엎어차기로 기세등등한 이창용을 물리치고, 이어 올라 온 김기준을 낚시걸이로 쓰러뜨렸으며, 마지막 주자 김보성 또한 낚시걸이로 잡으며 판막음 하였다.
경기대는 이천희는 지난 시합에 이어 연속으로 마지막 순간에 3승씩을 따내며 판막음하여, 경기대의 수호신으로 떠올랐다.
이로써 이천희 맹활약에 힘입은 경기대는 2승으로 주작조 1위로 뛰어 올랐으며, 아쉽게 패한 경기수원은 2패로 조 최하위로 내려 앉고 말았다.
경기대는 8월 8일 고려대와 맞수대결을, 경기수원은 7월 18일 서울강동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2009년7월 4일 TKB미디어]
| 날짜 | 7월 4일 토요일 | 배틀 No. | 15배틀 | ||||
| 팀 | 경기수원 VS 경기대 | 시간 | 16:28~17:05 | ||||
| 순서 | 경기수원 | 경고 | 경기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 1 | 권국환 | 김성용 | 김성용 | 오금잽이 | 3분14초 | ||
| 2 | 김필종 | 김성용 | 김성용 | 오금잽이 | 1분5초 | ||
| 3 | 이창용 | 김성용 | 이창용 | 후려차기 | 3분10초 | ||
| 4 | 이창용 | 윤성군 | 마구잽이 | 이창용 | 오금잽이 | 1분55초 | |
| 5 | 이창용 | 몸통가격 | 김상일 | 이창용 | 곁차기 | 1분25초 | |
| 6 | 이창용 | 지형배 | 이창용 | 오금잽이 | 55초 | ||
| 7 | 이창용 | 이천희 | 이천희 | 엎어차기 | 1분34초 | ||
| 8 | 김기준 | 이천희 | 이천희 | 낚시걸이 | 1분34초 | ||
| 9 | 김보성 | 이천희 | 이천희 | 낚시걸이 | 2분20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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