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성대율전은 2승으로 경북성주와 경고수 1개 차이로 조2위에 올랐으며, 직장인파워를 자랑하며, 07년 3위, 작년 본선에 올랐던 안암비각패는 2패로 본선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군복무 후 짧은 머리로 돌아 온 머털도사 민병진과 권오희의 선공으로 시작된 16배틀은 서로 1승씩을 주고 받으며, 승패를 예상하기 힘든 상황으로 진행되다가 율전의 박경식의 2승을 내리 따내며, 승기가 기우는 듯 하였다.
특히나 박경식은 최고의 파워택견꾼 김지훈을 맞아, 5초만에 덜미잽이/딴죽을 성공시키며, 안암비각패의 기를 꺾어 놓았다.
안암비각패의 마지막주자인 류대규는 박경식과 이종욱을 1분내로 쓰러뜨리며 다시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율전의 베테랑 이진욱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율전의 이진욱은 마구잽이로 경고까지 받은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4분여만에 덜미잽이와 딴죽을 성공시키며 율전을 2승째를 안겼다.
파죽지세 2승을 달리고 있는 율전은 7월 25일 경북성주와의 빅매치를 앞두고 있으며, 1승이 급한 비각패는 8월 8일 노원구와 격돌하게 된다.
[2009년7월 4일 TKB미디어]
날짜 | 7월 4일 토요일 | 배틀 No. | 16배틀 | ||||
팀 | 안암비각패 VS 성대율전 | 시간 | 17:19~17:46 | ||||
순서 | 안암비각 | 경고 | 성대율전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권오희 | 몸통가격 | 민병진 | 민병진 | 오금잽이 | 2분18초 | |
2 | 박상혁 | 민병진 | 박상혁 | 되치기 | 2분7초 | ||
3 | 박상혁 | 박서진 | 박서진 | 들어찧기 | 18초 | ||
4 | 김경근 | 소극적경기 | 박서진 | 김경근 | 발따귀 | 4분 | |
5 | 김경근 | 박경식 | 박경식 | 칼잽이/오금잽이 | 45초 | ||
6 | 김지훈 | 박경식 | 박경식 | 덜미잽이/딴죽 | 5초 | ||
7 | 류대규 | 박경식 | 류대규 | 낚시걸이 | 56초 | ||
8 | 류대규 | 이종욱 | 류대규 | 덜미잽이/낚시걸이 | 35초 | ||
9 | 류대규 | 이진욱 | 마구잽이 | 이진욱 | 덜미잽이/딴죽 | 3분56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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