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승기를 잡기 시작한 팀은 전통경남, 패기의 전통경남은 선발로 나선 김정수외 김명정이 합작으로 4승을 따내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연세대의 에이스 정선환을 불러 들였다.
마지막주자로 나선 정선환은 김명정을 13초만에 되치기로 이긴 후, 올 해 처음 모습을 보인 박인권을 날치기로 이기고, 김지훈을 4분 45초까지 가는 접전 끝에 되치기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통경남의 마지막 주자 김환철을 2분여 만에 정선환의 외발쌍걸이에 쓰러지며, 연세대로서 천금같은 1승을, 전통경남은 통한의 1패를 안았다.
초반부터 파이팅 넘치는 기세로 몰아부친 전통경남으로서는 너무도 아쉬운 통한의 1패가 되었으며, 연세대로서는 정선환의 존재가 새삼 소중함을 깨달은 1승이었다.
이로써 연세대는 다무와 전통경남을 밀어내고 3위로 뛰어 올랐으며, 전통경남은 2패를 안으며 청룡조 최하위로 쳐지고 말았다.
연세대는 8월 8일 조1위를 달리고 있는 종로팀과의 어려운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전통경남은 7월 25일 다무와의 배틀에서 다시 1승에 도전하게 된다.
[2009년7월 4일 TKB미디어]
날짜 | 7월 4일 토요일 | 배틀 No. | 17배틀 | ||||
팀 | 연세대 VS 전통경남 | 시간 | 18:20~18:47 | ||||
순서 | 연세대 | 경고 | 전통경남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길환 | 김정수 | 김정수 | 외발쌍걸이 | 1분24초 | ||
2 | 박동명 | 김정수 | 박동명 | 외발쌍걸이 | 23초 | ||
3 | 박동명 | 공격없이손잡기 | 김명정 | 공격없이손잡기 | 김명정 | 오금잽이 | 2분30초 |
4 | 나승엽 | 김명정 | 김명정 | 되치기 | 1분19초 | ||
5 | 유인규 | 소극적경기 잡고차기 | 김명정 | 공격없이손잡기 | 김명정 | 곁차기 | 2분2초 |
6 | 정선환 | 김명정 | 정선환 | 되치기 | 13초 | ||
7 | 정선환 | 박인권 | 정선환 | 날치기 | 2분4초 | ||
8 | 정선환 | 김지훈 | 소극적경기 | 정선환 | 되치기 | 4분45초 | |
9 | 정선환 | 김환철 | 정선환 | 외발쌍걸이 | 2분10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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