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배틀은 김근환의 원맨쇼라 할 만 했다. 노원구의 첫주자로 나선 김근환은 빠르고 가벼운 몸놀림으로 되치기, 들어찧기, 외발쌍걸이를 엮어 4승을 따냈다.
특히나 서일대의 김현길, 임채훈이라는 큰 몸집의 선수들을 물리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주축이 된 서일대는 아랫발질을 쎄게 차며 공격해 왔으나 김근환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김지호만이 1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오늘 경기에는 영산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던 우상곤이 노원구에 합류하며, 모습을 드러냈으나 김근환의 활약으로 경기를 하지는 못하였다.
1패를 안고 있던 노원구는 오늘 승리했으나, 2승을 따내고 있는 경북성주와 성대율전에 밀려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노원구는 8월 8일 연패의 늪에 빠진 안암비각과 경기를 치르게 되며, 서일대는 8월 15일 성대율전과의 배틀에서 다시 1승에 도전하게 된다.
[2009년7월 11일 TKB미디어]
날짜 | 7월 11일 토요일 | 배틀 No. | 20배틀 | ||||
팀 | 서일대 VS 서울노원 | 시간 | 17:37~17:53 | ||||
순서 | 서일대 | 경고 | 서울노원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현길 | 몸통가격 | 김근환 | 김근환 | 되치기 | 3분11초 | |
2 | 임채훈 | 김근환 | 김근환 | 들어찧기 | 27초 | ||
3 | 신동우 | 김근환 | 김근환 | 외발쌍걸이 | 52초 | ||
4 | 이한샘 | 김근환 | 김근환 | 외발쌍걸이 | 2분5초 | ||
5 | 김지호 | 김근환 | 김지호 | 후려차기 | 1분12초 | ||
6 | 김지호 | 양관호 | 양관호 | 덜미잽이 | 20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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