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는 김승환이 이찬재, 김지훈, 최봉규를 물리치며 3승으로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이찬재, 김지훈, 최봉규가 무너지자 중구의 4번째 선수로 올라 온 이점술은 3승을 올리고 있던 김승환을 곁차기로 물리치며 반격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점술이 박승준에게 47초만에 딴죽으로 패하자, 10전 무패의 사나이 김현호가 올라왔다. 김현호는 현재 10전 10승 무패로 다승 1위에 올라 있는 올 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선수.
중구의 4연승을 이끌었던 김현호는 박승준을 41초만에 오금잽이로 잡으며, 윤홍덕을 불러 올렸다. 하지만 윤홍덕은 그동안 배틀에 참여하지 않았었지만, 1분 51초만에 무패의 사나이 얼굴에 들어찧기를 작렬시키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였다.
윤홍덕의 판막음으로 작년 3위에 올랐던 용인대는 다시 한번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팀 창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한 중구는 아쉽게도 8강에 만족해야만 했다.
용인대는 10월 17일 경북성주와 고려대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2009년9월 19일 TKB미디어]
날짜 | 9월 19일 토요일 | 배틀 No. | 42배틀 | ||||
팀 | 서울중구 VS 용인대 | 시간 | 17:45~17:56 | ||||
순서 | 서울중구 | 경고 | 용인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이찬재 | 공격없이 덜미잽이 | 김승환 | 김승환 | 가지치기/오금걸이 | 1분27초 | |
2 | 김지훈 | 김승환 | 김승환 | 덜미잽이/오금걸이 | 1분16초 | ||
3 | 최봉규 | 김승환 | 옷잡기 | 김승환 | 덜미잽이/딴죽 | 2분8초 | |
4 | 이점술 | 김승환 | 이점술 | 곁차기 | 2분38초 | ||
5 | 이점술 | 박승준 | 공격없이손잡기 | 박승준 | 딴죽 | 47초 | |
6 | 김현호 | 박승준 | 김현호 | 오금잽이 | 41초 | ||
7 | 김현호 | 옷잡기 | 윤홍덕 | 윤홍덕 | 들어찧기 | 1분51초 | |
8 |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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