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열린 45배틀 경기대와 서울종로가 맞붙은 4강 1차전에서 경기대가 종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승부처는 이천희와 박현수가 맞붙은 4번째 경기. 올 해 7전 7승으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이천희와 가장 빠른 발을 자랑하는 박현수의 경기에서 이천희가 5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낚시걸이로 승리를 따내며 승기를 잡기 시작하였다. 이어 올라온 종로의 이하람이 곁차기로 이천희를 물리쳤으나 올 해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는 김성용의 발따귀가 56초만에 작렬하며 이하람을 자리로 돌려보냈다.
경기대의 김성용은 이어 올라 온 이재환마져 13초만에 덜미잽이로 잡으며 팀에게 결승진출이라는 값진 승리를 안겼다.
종로는 올 해 성대의 명콤비 박현수와 이재환이 가세하며 예선 전승으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나, 경기대에게 져 4강에 만족해야만 했다.
46배틀 4강 두번째 경기인 용인대와 경북성주의 경기는 용인대가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권패함으로써 경기가 열리지 않고 경북성주가 결승에 자동 진출하였다.
이로써 2005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경북성주와 경기대가 다시 한 번 맞붙어 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결승전은 10월 31일 열리며 4시부터 다양한 폐막행사가 펼쳐진다.
[2009년10월 17일 TKB미디어]
날짜 | 10월 17일 토요일 | 배틀 No. | 45배틀 | ||||
팀 | 경기대 VS 서울종로 | 시간 | 16:57~17:26 | ||||
순서 | 경기대 | 경고 | 서울종로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성원석 | 엄창식 | 엄창식 | 덜미잽이/오금잽이 | 1분8초 | ||
2 | 윤성군 | 엄창식 | 윤성군 | 되치기 | 2분10초 | ||
3 | 윤성군 | 김선호 | 무승부 | 5분 | |||
4 | 이천희 | 박현수 | 소극적경기 | 이천희 | 낚시걸이 | 5분 | |
5 | 이천희 | 이하람 | 이하람 | 곁차기 | 1분45초 | ||
6 | 김성용 | 이하람 | 김성용 | 발따귀 | 56초 | ||
7 | 김성용 | 이재환 | 김성용 | 덜미잽이/딴죽 | 13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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