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의 신예 김대은은 뛰어난 스피드와 안정된 기술로 5경기 중 4경기를 1분 안에 승부지으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기본기가 탄탄한 고려대는 김대은선수를 전혀 잡지 못하고, 쉽게 주저앉으며, 1승을 내줬다.
작년까지 용인대의 주축선수들이었던 이건희, 최성경, 김승환, 공현욱 등이 모두 빠지며 새 얼굴로 무장한 용인대가 올 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였으나, 역시나 용인대는 강했다.
자그마한 체구에 경기 후 인터뷰를 한사코 거부하며 수줍어 하던 김대은선수는 배틀장에서는 그야말로 고려대의 건장한 선수들을 넘어뜨리며 전광석화같은 승부를 지어, 용인대의 샛별탄생을 알렸다.
용인대 감독님의 결혼을 축하하듯 기분좋은 승리를 따낸 용인대는 6월 5일 충주뿌리택견팀과 일전을 앞두고 있으며, 용인대에게 일격을 당한 고려대는 7월 3일 국민대와의 경기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2010년5월 1일 TKB미디어]
날짜 | 5월 1일 토요일 | 배틀 No. | 2배틀 | ||||
팀 | 용인대 VS 고려대 | 시간 | 17:17~17:29 | ||||
순서 | 용인대 | 경고 | 고려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대은 | 조재동 | 김대은 | 뒷걸이 | 21초 | ||
2 | 김대은 | 송조현 | 김대은 | 뒷걸이 | 24초 | ||
3 | 김대은 | 이광휘 | 김대은 | 뒷걸이 | 2분17초 | ||
4 | 김대은 | 옷잡기1 | 최선웅 | 김대은 | 오금잽이 | 52초 | |
5 | 김대은 | 권현우 | 김대은 | 뒷걸이 | 12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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