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신예인 이한재를 선봉으로 한 성주는 1승 1패를 주고 받은 상태에서 장희국을 올려 보냈다. 장희국과 상대할 선수는 1년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유신.
1년에 한 번 진다는 아나운서의 멘트처럼 TKB 최강자로 꼽히는 김유신은 장희국의 스친 발에 코피를 흘리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이렇다 할 실력을 선보이지도 못하고, 1분 42초만에 장희국의 칼잽이에 무너졌다.
이어 올라온 강동의 선수는 강동의 살인미소 차승원 19살의 젊은 피 차승원은 성주의 장희국과 강기훈을 물리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으나 택견판의 악동 배정석에 5초만에 오금잽이로 쓰러지며 아쉽게 물러나고 말았다.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출전한 배정석이었지만 차승원에 이어 강동의 마지막 주자 박경철마져 53초만에 되치기로 쓰러뜨리며 판막음하였다.
성주는 신구멤버들이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TKB 최고 강팀의 면모를 이어갔으며, 비록 패하였으나 강동은 새롭게 등장한 박용희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선수로 떠올랐고, 차승원의 기량향상, 그리고 김유신의 합세로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먼저 1승을 챙긴 성주는 5월 29일 성대명륜과, 서울강동은 6월 26일 올 해 다크호스팀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양대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2010년5월 15일 TKB미디어]
날짜 | 5월 15일 토요일 | 배틀 No. | 5배틀 | ||||
팀 | 경북성주 VS 서울강동 | 시간 | 16:53~17:26 | ||||
순서 | 경북성주 | 경고 | 서울강동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이한재 | 전영호 | 이한재 | 곁차기 | 1분5초 | ||
2 | 이한재 | 박용희 | 박용희 | 되치기 | 20초 | ||
3 | 장희국 | 박용희 | 얼굴가격1 | 장희국 | 외발쌍걸이 | 3분31초 | |
4 | 장희국 | 김유신 | 장희국 | 칼잽이/오금잽이 | 1분42초 | ||
5 | 장희국 | 차승원 | 차승원 | 들어찧기 | 10초 | ||
6 | 강기훈 | 차승원 | 차승원 | 후려차기 | 4분44초 | ||
7 | 배정석 | 차승원 | 배정석 | 오금잽이 | 5초 | ||
8 | 배정석 | 얼굴가격1 | 박경철 | 배정석 | 되치기 | 53초 |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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