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인해 4명만이 시합에 나선 명륜은 프레쉬 장현석과 감독 이재환이 선수로 나서며 1승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성주의 벽은 너무 높았다.
성주의 선봉은 강중구, 올 해 처음 모습을 보인 강중구는 빠르고 화려한 몸놀림으로 성대명륜의 김재흠과 신창섭을 쉽게 잡았다. 성대명륜의 세번째 선수로 올라 온 장현석은 차분히 경기를 풀어가며, 강중구와 공격을 주고 받다 2분 53초만에 후려차기로 1승을 올렸다.
하지만 이어 올라 온 성주의 김영현이 장현석을 덜미잽이/오금잽이로 물리치고, 성대의 마지막 선수 이재환과 접전 끝에 판막음하며 성주에 1승을 더했다.
성주에게는 쉬운 1승, 전통의 대학강호로 택견배틀을 호령했던 명륜은 사실상 예선탈락이 확정되어 뼈아픈 2패가 되었다.
오늘 배틀 전에는 경북성주 강호동 감독의 네자녀 보라, 미르, 대한, 민국의 격파 시범이 있어, 관중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승을 올린 성주는 7월 17일 한양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며, 2패인 명륜은 7월 10일 서울강동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2010년5월 29일 TKB미디어]
날짜 | 5월 29일 토요일 | 배틀 No. | 9배틀 | ||||
팀 | 경북성주 VS 성대명륜 | 시간 | 16:15~16:40 | ||||
순서 | 경북성주 | 경고 | 성대명륜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강중구 | 김재흠 | 강중구 | 오금잽이 | 3분58초 | ||
2 | 강중구 | 신창섭 | 강중구 | 오금잽이 | 9초 | ||
3 | 강중구 | 장현석 | 장현석 | 후려차기 | 2분53초 | ||
4 | 김영현 | 장현석 | 김영현 | 덜미잽이/오금잽이 | 50초 | ||
5 | 김영현 | 마구잽이(덜미) | 이재환 | 김영현 | 오금잽이 | 4분41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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