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장찬용이 서일대를 상대로 다섯명을 모두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대전본부는 오늘 패배로 본선진출을 향한 어려운 일전을 앞두게 되었다.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김성용과 장찬용의 승부. 파이팅 넘치는 두 선수의 승부는 많은 관중을 끌어 모아, 장내를 꽉 차게 만들었으며, 끊임없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5분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두 선수는 결국 무승부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김성용과 장찬용 두 에이스가 무승부로 내려가자 경기대는 배종민을, 대전본부는 박남수를 내 승부내기에 돌입하였으며, 백종민이 4분 52초 만에 후려차기로 박남수를 물리치고, 대전본부의 마지막 선수 심준용을 불러들여, 역시 후려차기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판막음 하였다.
안암비각패와, 경기대, 대전본부가 모두 1승으로 세 팀 중 어느 팀이 본선에 진출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백호조의 다음경기는 6월 26일 안암비각패가 서일대와 승부를 겨루게 되며, 경기대는 7월 24일 서일대와 예선 마지막 배틀을, 대전본부는 7월 10일 안암비각패와 치르게 된다.
[2010년5월 29일 TKB미디어]
날짜 | 5월 29일 토요일 | 배틀 No. | 10배틀 | ||||
팀 | 경기대 VS 대전본부 | 시간 | 17:00~17:29 | ||||
순서 | 경기대 | 경고 | 대전본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상준 | 함지웅 | 함지웅 | 후려차기 | 2분11초 | ||
2 | 김성용 | 함지웅 | 김성용 | 곁차기 | 26초 | ||
3 | 김성용 | 윤창균 | 김성용 | 외발쌍걸이 | 24초 | ||
4 | 김성용 | 장찬용 | 무승부 | 5분 | |||
5 | 백종민 | 박남수 | 백종민 | 후려차기 | 4분52초 | ||
6 | 백종민 | 심준용 | 백종민 | 후려차기 | 2분15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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