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뉴스

2승을 올리며 쉽게 본선에 진출하리란 예상을 하고 있던 안암비각패는 오늘 패배로 본선진출에 경고등이 켜졌다.

두 팀 모두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이번 배틀에서 비각패는 박상혁이 2승을 올리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 하였으나, 대전본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장찬용이 김경근을 되치기로 잡고, 비각패의 마지막 주자 김지훈을 31초만에 강력한 발따귀로 물리치며 짜릿한 승리를 올렸다.

이로써 비각패와 대전본부 모두 2승 1패이나 대전본부가 경고수와 승자승 원칙에 앞서있어,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암비각패는 백호조의 마지막 배틀인 경기대와 서일대의 경기에서 경기대가 서일대에 패하거나, 많은 수의 경고를 얻고 승리하여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백호조의 마지막 배틀인 서일대와 경기대의 경기는 7월 24일 열린다.

[2010년7월 10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