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배틀] 수원, 율전에 대역전극 펼치고 조1위로 본선행

admin | 2010-07-26 01:37
2,928 91
경기수원과 성대율전이 맞붙은 21배틀에서 수원이 역전극을 펼치며 성대율전을 꺾고 8강에 진출하였다.

수원 전수관에서 함께 운동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형제팀 수원전수관과 성대율전의 운명의 21배틀은 율전의 신예 신명섭의 활약으로 율전이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율전의 선발주자로 등장한 신명섭이 2승을 올리고, 이어 올라 온 이민수가 2승을 더하며 율전이 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 하였다.

순식간에 4패라는 위기에 몰린 수원의 마지막 주자는 뉴짐승이라 불리우는 이창용.

이창용은 짐승답게 이민수를 8초만에 오금잽이로 쉽게 제압하고, 사실상 이번 게임의 결승이라 할 수 있는 율전의 에이스 이진욱을 불러들였다.

힘과, 기술 좋기로 유명한 두 선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신중하게 승부를 펼치던 중 3분 24초에 이창용의 곁차기가 성공하며, 이진욱을 주저 앉혔다.

이창용은 박재철을 곁차기로 마저 꺾고, 성대율전의 마지막 주자인 박경식과 일전일퇴의 공격을 주고 받던 중 되치기가 성공하며,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은 올 해 3승을 올리며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성대율전은 올 해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였으나, 8강진출이 어렵게 되고 말았다.

성대율전은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무조 마지막 배틀에서 중구팀이 종로팀에 이겨야만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중구와 종로는 7월 31일 예선 마지막 배틀인 24배틀에서 격돌하게 된다.

이어 열릴 예정이었던 22배틀 경기대와 서일대의 경기는 서일대가 경기를 위한 정원을 채우지 못해 경기대의 승리로 확정되어, 경기대는 백호조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0724 TKB미디어]

날짜

7월 24일 토요일 배틀 No. 21배틀
경기수원 VS 성대율전 시간 17:10~17:42
순서 경기수원 경고 성대율전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김도윤   신명섭   신명섭 외발쌍걸이 3분34초
2 김동욱   신명섭   신명섭 후려차기 1분52초
3 권국환   신명섭   권국환 후려차기 41초
4 권국환 몸통가격 이민수   이민수 경고승 5분
5 김보성   이민수   이민수 오금잽이 53초
6 이창용   이민수   이창용 오금잽이 8초
7 이창용   이진욱   이창용 곁차기 3분24초
8 이창용   박재철   이창용 곁차기 2분20초
9 이창용   박경식   이창용 되치기 30초
10              
11              
12              
               

ㅋㅋ
곁차기로 마져 꺾고 -> 마저 꺽고.. 국어사랑 나라사랑... ㅋㅋ

율전명섭
신예는 아니지만.... 새롭게 봐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