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배틀에서 이재환의 후려차기로 짜릿하게 8강에 진출한 성대명륜과 올 해는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나선 경기대가 맞붙은 26배틀에서 경기대는 김상일이 3승을 따내며 경기를 쉽게 이끌고, 백종민과 김성용이 1승씩을 따내 4강에 진출하였다.
경기대의 승리카드는 장신의 김상일. 김상일은 큰 키를 활용한 공격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명륜의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엎어차기와, 되치기, 딴죽으로 3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명륜은 김재흠이 2승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맹활약하였다.
승부처는 세기의 대결로 불리울 만한 경기대의 파워 김성용과 명륜의 스피드 이재환. 두 선수의 맞대결에 관중들은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고, 긴장감이 역력한 두 선수는 27초만에 김성용의 후려차기가 정확히 성공하며, 경기대가 4강을 가져갔다.
두 선수의 대결은 비록 빨리 승부가 결정났지만 승부를 떠나서 모든 관중이 숨죽이며 지켜 본 명승부였다.
4강에 오른 경기대는 9월 4일 경기수원과 고려대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2010년8월 14일 TKB미디어]
날짜 | 8월 14일 토요일 | 배틀 No. | 26배틀 | ||||
팀 | 경기대 VS 성대명륜 | 시간 | 16:45~17:12 | ||||
순서 | 경기대 | 경고 | 성대명륜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김상일 | 장현석 | 김상일 | 엎어차기 | 2분48초 | ||
2 | 김상일 | 허기민 | 김상일 | 되치기 | 3분7초 | ||
3 | 김상일 | 신창섭 | 김상일 | 딴죽 | 35초 | ||
4 | 김상일 | 소극적경기 | 김재흠 | 김재흠 | 오금잽이 | 1분57초 | |
5 | 윤성군 | 김재흠 | 김재흠 | 오금잽이 | 1분6초 | ||
6 | 백종민 | 김재흠 | 백종민 | 오금잽이 | 3분56초 | ||
7 | 백종민 | 이재환 | 이재환 | 곁차기 | 1분50초 | ||
8 | 김성용 | 이재환 | 김성용 | 후려차기 | 27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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