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조의 라이벌 경북성주와 경기수원의 4배틀에서 영원한 챔프 경북성주가 경기수원을 잡고 1승을 챙겼다.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5배틀에서 경북성주는 제 2의 배승배라 불리우는 손병준이 1승을 올리고, 수원의 에이스 이창용을 무승부로 끌어내리는 활약에 힘입어 승리하였다.
제2의 배승배라는 화려한 수식어로 등장한 손병준은 큰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와, 파워 못지 않은 스피드로 42초만에 박경식을 후려차기로 잡고, 뉴짐승 이창용과 접전을 펼치다 무승부로 이창용을 끌어 내리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앞으로 성주를 짊어지고 나갈 선수임을 입증하였다.
배틀판의 악동 배정석은 본때뵈기 때마다 건달연기를 멋드러지게 해내며, 관중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하였으며, 연기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 힘좋은 이진욱을 36초만에 덜미잽이로 잡으며 성주의 터줏대감임을 증명하였다.
한편, 이창용, 이진욱 원투펀치에 박경식이 선전한 경기수원은 챔프성주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1승을 챙긴 성주는 6월 18일 충주뿌리를 맞아 2승에 도전하며, 수원은 6월 25일 국민대를 맞아 다시 1승에 도전하게 된다.
[2011년5월 14일 TKB미디어]
날짜 | 5월 14일 토요일 | 배틀 No. | 4배틀 | ||||
팀 | 경북성주 VS 경기수원 | 시간 | 17:00~17:23 | ||||
순서 | 경북성주 | 경고 | 경기수원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이태희 | 김동욱 | 이태희 | 곁차기 | 22초 | ||
2 | 이태희 | 박경식 | 박경식 | 곁차기 | 2초 | ||
3 | 손병준 | 박경식 | 손병준 | 후려차기 | 42초 | ||
4 | 손병준 | 이창용 | 무승부 | 무승부 | 5분 | ||
5 | 황인동 | 정영민 | 황인동 | 오금잽이 | 14초 | ||
6 | 황인동 | 이진욱 | 이진욱 | 곁차기 | 2분46초 | ||
7 | 배정석 | 이진욱 | 배정석 | 덜미잽이 | 36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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