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기 예고]
총무 | 2011-06-03 04:122,531 39
11배틀은 경기대학교 아리쇠와 강동 전수관이 맞붙는다. 아리쇠와 강동 전수관은 두 팀 모두 기분 좋게 1승씩을 거두었으며 또 양 팀 모두 한 선수가 올킬을 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아리쇠의 경우는 기량이 더욱 농익은 짐승 윤성군 외에도 김상일, 이천희 등 안정된 전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해에도 여전히 우승후보에 거론되고 있고 강동 전수관의 경우는 지난 경기에서 생각지도 못한 전광석화 같은 기록을 세우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두 팀의 경기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2배틀은 용인대학교 북새통과 성균관대 율전 녹두장군이 벌인다. 북새통은 녹두장군의 동문인 강산을 잡았고 그 기세로 2승을 올려 본선을 확정지으려고 하고 있고 녹두장군은 지난 배틀에서 다무에게 일격을 당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남은 강산과의 대결에서 좀 숨을 돌리며 준비할 수 있다. 북새통도 본선진출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대거 신진선수로 구성된 이상 일찌감치 본선을 확정짓고 남은 다무 전을 여유롭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역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배수진을 친 녹두장군이냐 기세를 그대로 가지고 갈 북새통이냐, 뚜껑은 이번주 토요일에 열리게 된다.
그리고 사정상 미뤄졌던 1배틀이 이날 열린다. 1배틀은 충주 뿌리 택견팀과 국민대학교 미르의 경기이며 여러번 택견배틀에 출전해 결련택견협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의 충주쪽 택견을 보여주며 선전했던 충주뿌리 팀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여유와 실력이 공존한다는 평을 받았던 국민대학교 미르의 지난해 성적은 예선 3패라는 달갑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전설의 빨간바지 류병관 감독이 팀을 맡은 만큼 올해의 성적이 기대되는 팀 중 하나다.
60
4시겠죠?
ㄴㅀㄴㅇㅁㄹ
몇시에 시작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