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와 성균관 대학교 율전이 맞붙은 12배틀은 기세를 이어나간 용인대가 두번째의 완승을 거두며 끝났다. 기세를 이어나가 단번에 본선진출을 확정짓느냐, 배수진을 치고 1승을 올려 본선에 대한 희망을 가지느냐로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경기가 시작되자 용인대는 권혁산을 내보냈고 율전은 정기명을 출전시켜 잠시 맞붙었으나 이내 권혁산의 후려차기가 작렬하며 1분이 지나기 전에 용인대는 가볍게 1승을 챙겼다. 지난번 출전의 패배를 씻어버리려는 듯 권혁산은 김성현을 딴죽으로, 민병진을 두발당상 날치기로 화려하게 잡으며 용인대의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이번 경기에서 질 경우 예선탈락이 확정적인 율전은 배수진을 치고 오경렬, 이만재를 출전시켰지만 이미 상승세를 탄 권혁산을 꺾지 못하고 연속으로 패배하며 결국 용인대는 권혁산 혼자만으로 다섯 명을 모두 이기는 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용인대학교는 현무조 1위로 올라서며 본선진출을 확정지었고 마지막 남은 경기인 다무와 7월 16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패를 당한 성대율전은 오는 7월 30일, 동문인 성균관 대학교 명륜과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다.
[2011년6월 4일 TKB미디어]
날짜 | 6월 4일 토요일 | 배틀 No. | 12배틀 | ||||
팀 | 용인대 VS 성대율전 | 시간 | 17:50~18:00 | ||||
순서 | 용인대 | 경고 | 성대율전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권혁산 | 정기명 | 권혁산 | 후려차기 | 42초 | ||
2 | 권혁산 | 김성현 | 권혁산 | 딴죽 | 12초 | ||
3 | 권혁산 | 민병진 | 권혁산 | 날치기 | 1분6초 | ||
4 | 권혁산 | 오경렬 | 권혁산 | 오금잽이 | 1분12초 | ||
5 | 권혁산 | 이만재 | 권혁산 | 낚시걸이 | 39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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