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만큼이나 열기가 더해가는 택견배틀 15 배틀에서 종로 장산곶매가 전북대학교를 사냥하는데 성공하며 1승을 기록했다. 지난번 경기대와의 경기에서 아픈 1패를 당한 종로팀은 전북대학교를 맞아 유능훈과 김선호 둘만을 내보내 가볍게 승리하면서 본선진출의 기반을 닦는데 성공했다.
종로의 첫 주자로 나선 유능훈은 전북대의 김대현과 강정욱을 모두 후려차기로 잡으며 승기를 잡았고 전북대는 이에 조국을 내보내 유능훈을 외발쌍걸이로 잡으며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뒤이어 출전한 김선호는 엉덩걸이로 조국을 잡고 뒤이어 나온 김민규도 1분이 지나기 전에 칼잽이 오금잽이로 쉽게 잡으며 종로의 승리를 거의 확실시 했다. 전북대는 덩치가 좋은 임창현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며 김선호를 몰았지만 벼락같은 김선호의 들어찧기에 결국 패를 하고 말았다.
이로써 종로팀은 1승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안고 7월 30일 강동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전북대학교는 2패를 기록하며 예선 탈락이 확실시되었다.
[2011년 7월 2일 TKB미디어]
날짜 | 7월 2일 토요일 | 배틀 No. | 15배틀 | ||||
팀 | 서울종로 VS 전북대 | 시간 | 16:13~16:30 | ||||
순서 | 서울종로 | 경고 | 전북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유능훈 | 김대현 | 유능훈 | 후려차기 | 1분7초 | ||
2 | 유능훈 | 강정욱 | 1.잡고차기 | 유능훈 | 후려차기 | 2분12초 | |
3 | 유능훈 | 조국 | 1.마구잽이 | 조국 | 외발쌍걸이 | 26초 | |
4 | 김선호 | 1.마구잽이 | 조국 | 김선호 | 엉덩걸이 | 49초 | |
5 | 김선호 | 김민규 | 김선호 | 칼잽이/오금잽이 | 42초 | ||
6 | 김선호 | 임창현 | 김선호 | 들어찧기 | 1분42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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