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때뵈기 2011
admin | 2011-08-27 01:212,056 48
본때뵈기란 본래 택견에서 경기가 시작하기 전, 출전 선수가 경기장에 나오면서 몸도 풀고 또 자신의 주특기를 선보이며 상대방에게 자신의 기술을 뽐내며 관중들에게는 흥을 돋구어 주는 것이다.
결련택견협회의 도기현 회장은
“택견배틀이라는 즐겁고 신명나고 역동적인 경기 외에도 많은 무예인들이 자신들이 익히는 무예의 단련과 기술들을 엮어 뽐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그 곳에서 한 마음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 여러 격투기 시합에서는 각 시합에서 정한 규칙에 의거해서 그것에 최대한 기술을 연마한 자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에 시합에 있어서는 규칙이 선수를 만든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때뵈기 2011은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시합에 출전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곳이라도 자신들의 무예 동작을 기초로 해 얼마나 그 단련이 깊은가와 또 그것에만 멈추지 않고 새롭게 변화를 주는 포인트를 보게 된다. 그렇기에 자신들이 익히는 무예의 기본은 물론이거니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변화를 주는 양쪽을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히며 많은 무예인들의 참가를 희망했다.
본때뵈기 2011은 2011년 10월 9일 일요일 오후 14시~21시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과 문화마당에서 열리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종로구의 후원으로 (사)결련택견협회가 주최한다.
[2011년 8월 25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