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킥복싱은 김상혁을 첫 선수로 내보내 안암비각의 최종인을 상대했고 김상혁은 주특기인 하단차기로 최종인을 괴롭혔지만 최종인의 오금잽이를 피하지 못해 결국 매트위로 넘이지며 안암비각이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김상혁의 하단차기로 인해 힘이 빠진 최종인은 뒤이어 출전한 원투킥복싱의 정희성의 힘에 밀려 되치기를 당해 자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최종인의 뒤를 이어 안암비각은 한경덕이 출전했고 정희성의 반칙누적으로 인해 세 번째 경기의 승자는 안암비각이 되었다. 하지만 정희성의 몸통가격으로 인해 한경덕이 부상을 입어 안암비각의 선수는 류대규로 교체되어 경기가 속행되었다.
류대규를 상대하기 위해 원투킥복싱은 김원기를 내보냈으나 상대가 상단을 차는 순간 걸어넘기는 낚시걸이의 달인인 류대규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김원기를 매트 위로 넘어지게 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류대규는 뒤이어 출전한 원투 킥복싱의 양성보도 접전 끝에 기습적인 들어찧기로 잡아내며 안암비각의 승기를 굳혔다.
원투킥복싱의 마지막 선수인 원태연은 그런 류대규를 상대로 섣불리 상단을 차지 않으며 기회를 엿보다가 류대규가 들어찧기를 하는 순간 동시에 들어찧기를 시도했고 다리 길이의 차이로 인해 원태연의 들어찧기가 류대규의 얼굴에 작렬하며 승리는 다시 원투킥복싱으로 넘어가 버렸다.
이에 안암비각은 백전노장인 김지훈을 출전시켰고 원태연은 김지훈을 맞아 오금잽이를 잡히지 않게 스텝을 밟으며 분전했으나 오금잽이에 신경이 쏠린 나머지 김지훈의 또 다른 특기인 후려차기를 피하지 못해 결국 김지훈에게 승리를 내주어 최종승리는 안암비각이 가져가게 되었다.
[2012년 7월 21일 TKB미디어 조현웅 기자]
날짜 | 7월 21일 토요일 | 배틀 No. | 15배틀 | ||||
팀 | 안암비각 VS 원투킥복싱 | 시간 | 17:45~18:20 | ||||
순서 | 안암비각 | 경고 | 원투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최종인 | 김상혁 | 최종인 | 오금잽이 | 1분 | ||
2 | 최종인 | 정희성 | 정희성 | 되치기 | 22초 | ||
3 | 한경덕 | 정희석 | 1.얼굴가격 2.몸통가격 | 한경덕 | 경고승 | 1분32초 | |
4 | 류대규 | 김원기 | 류대규 | 낚시걸이 | 27초 | ||
5 | 류대규 | 양성보 | 류대규 | 들어찧기 | 3분53초 | ||
6 | 류대규 | 원태연 | 원태연 | 들어찧기 | 42초 | ||
7 | 김지훈 | 원태연 | 김지훈 | 후려차기 | 3분37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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