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배틀]경북성주 10년 연속 본선 진출 쾌거

admin | 2013-09-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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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1년 경북성주와 용인대의 경기 모습
본선진출을 걸고 경북성주와 용인대가 맞붙은 19배틀에서 경북성주가 승리하며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죽음의 조라 불리우며 배틀 초반부터 치열하게 펼쳐졌던 청룡조의 순위싸움의 마지막 주인공은 성주였다.

안암비각이 조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조2위자리를 놓고 격돌한 성주와 용인대는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접전 끝에 김영현의 판막음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경기는 황인동 선수가 등장하여 15초만에 외발쌍걸이로 승리하며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용인대는 황인동 선수에 맞대응 할 카드로 비슷한 체격의 임동수 카드를 꺼내었다.

임동수는 황인동을 잡고, 손병준 마져 물리치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성주팀의 올 해 히어로 이호성이 등장하여, 임동수와 김현태를 잡고, 용인대의 권혁산과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맹활약을 하며 다시 앞서가기 시작하였다.

용인대의 마지막 선수는 강영훈, 그리고 이에 맞서는 성주의 선수는 김영현. 용호상박, 막상막하 치열한 승부 끝에 종료 5초를 남겨두고, 김영현의 외발쌍걸이가 강영훈을 쓰러뜨리며 경북성주는 택견배틀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작성하였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리울만한  택견배틀 최고 두 팀의 멋진 승부였다. 이로써 청룡조는 안암비각과 경북성주가 조1,2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10월 5일 백호조의 1,2위 두 팀과 4강전을 치르게 된다.

[2013년 9월 7일 TKB미디어팀]
 

날짜

9월 7일 토요일 배틀 No. 19배틀
경북성주 VS 용인대 시간 16:22~16:54
순서 경북성주 경고 용인대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황인동   박재율   황인동 외발쌍걸이 15초
2 황인동   임동수   임동수 되치기 2분5초
3 손병준   임동수 마구잽이 임동수 뒷걸이 2분25초
4 이호성   임동수 잡고차기 이호성 되치기 2분38초
5 이호성   김현태   이호성 오금잽이 36초
6 이호성   권혁산   무승부    
7 김영현   강영훈   김영현 외발쌍걸이 4분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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