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람이 안암비각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대전본부와 안암비각이 맞붙은 31배틀에서 올 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하람이 3승을 따내며 안암비각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박용덕의 곁차기 승리로 쉽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 생각했던 안암비각은 대전본부의 임두빈 선수에 막혀 힘든 경기를 펼쳐나갔다.
안암비각의 마지막 선수로 등장한 이하람은 함지웅을 후려차기로, 윤창균, 우현기를 딴죽으로 물리치며 절체절명의 순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결승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하람은 올 해 1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안암비각을 조1위로 결승에 진출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오늘 4강전에서도 뒤지고 있는 상황에 등장하여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안암비각은 작년에 이어 2년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작년 결승전에서의 아쉬움을 올 해는 만회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3년 10월 5일 TKB미디어팀]
| 날짜 | 10월 5일 토요일 | 배틀 No. | 31배틀 | ||||
| 팀 | 대전본부 VS 안암비각 | 시간 | 16:12~16:43 | ||||
| 순서 | 대전본부 | 경고 | 안암비각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 1 | 호유수 | 박용덕 | 박용덕 | 곁차기 | 2분59초 | ||
| 2 | 임두빈 | 박용덕 | 임두빈 | 되치기 | 1분34초 | ||
| 3 | 임두빈 | 김경근 | 임두빈 | 칼잽이/오금잽이 | 37초 | ||
| 4 | 임두빈 | 서명석 | 무승부 | 5분 | |||
| 5 | 함지웅 | 한경덕 | 함지웅 | 기권승 | 2분11초 | ||
| 6 | 함지웅 | 이하람 | 이하람 | 후려차기 | 3분44초 | ||
| 7 | 윤창균 | 이하람 | 이하람 | 딴죽 | 1분49초 | ||
| 8 | 우현기 | 이하람 | 이하람 | 딴죽 | 7초 | ||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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