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성주전수관이 고려대학교 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4승을 확정지었다.이로써 성주전수관은 백호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성주의 본선진출 성공이냐,고려대의 3승 확보냐
오늘18배틀은 성주전수관에게도,고려대학교에도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성주가 4승을 확정짓느냐,고려대가 3승을 거두어2승을 확정지은 대전본부와 성균관대학교보다 먼저 본선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되느냐가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양 팀의 첫 번째 선수는 고려대의 막내 선수인 서현식 선수와 성주전수관의 김도훈 선수였다.첫 판부터 몰아치는 공격 속에서 김도훈이2분18초 만에 후려차기로 승리를 거두었다.
최단 시간2번의 승부
고려대에서 두 번째 선수가 나왔다.박제우 선수였다.출전한 지 단2초 만에 낚시걸이로 김도훈을 잡고 성주의 박재현 선수를 불러낸다.박재현은 이를 되갚듯4초 만에 되치기로 박제우를 꺾는다.눈 깜짝할 사이에 양 팀이 두 가지 기술로 승패를 주고받았다.
고려대에서는 세 번째 선수로 송주영이 출전했다.성주의 박재현은 이번에도1분49초 만에 곁차기로 팀에 승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
고려대에서는 박경재 선수를 네 번째로 출전시켰다.이번에는 43초 만에 박경재가 후려차기로 박재현을 꺾고 성주의 세 번째 선수를 불러낸다.
이번에는 고려대의 박경재와 성주전수관 강민우의 대결이었다.두 선수 모두 큰 키와 좋은 체격을 가졌기에 서로에게 쉽지 않은 상대였다.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되며 대결이 진행되었다.결국 5분의 시간이 종료되고 무승부로 양 팀의 깃발이 하나씩 내려가게 되었다.
승리의 마무리는 한성욱의 되치기
이제 고려대에 마지막 선수가 남은 상황이었다.송승엽 선수와 성주의 네 번째 선수인 한성욱이 맞붙었다.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던 양 팀의 선수는 성주의 한성욱이2분11초가 된 시간,되치기를 성공시키며18배틀이 마무리되었다.오늘의 경기로 경북성주전수관은4승1패,고려대학교 한울은2승1패의 전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성주전수관은 두 번째로 출전한 박재현 선수가 두 번의 승리를 가져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그 이후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다.결국 성주 리베로 이호성의 출전 없이도 값진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이제 성주전수관은 백호조1위로10월10일 청룡조 2위와 맞붙게 되며 우승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2승1패를 기록하게 된 고려대학교는9월5일,성균관대학교와의 대결과 예선 경기의 마지막 승부처인 대전본부 유성전수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본선진출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나가게 된다.
[2015년8월29일 토요일, 노현지 기자]
날짜 | 8월 29일 토요일 | 배틀 No. | 18배틀 | ||||
팀 | 고려대 VS 경북성주 | 시간 | 17:50~18:18 | ||||
순서 | 고려대 | 경고 | 경북성주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서현식 | 김도훈 | 김도훈 | 후려차기 | 2분18초 | ||
2 | 박제우 | 김도훈 | 박제우 | 낚시걸이 | 2초 | ||
3 | 박제우 | 박재현 | 박재현 | 되치기 | 4초 | ||
4 | 송주영 | 박재현 | 박재현 | 곁차기 | 1분49초 | ||
5 | 박경재 | 박재현 | 박경재 | 후려차기 | 43초 | ||
6 | 박경재 | 강민우 | 무승부 | 5분 | |||
7 | 송승엽 | 한성욱 | 한성욱 | 되치기 | 2분11초 | ||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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