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배틀] 중원의 활개팀, 서울종로패와 접전 끝에 2승을 거두다

admin | 2016-07-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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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활개와 종로팀이 맞붙은18배틀에서는 활개가 첫 번째 선수로 에이스 백종민의 출전시키며 강수를 두었지만 결국5:5의 접전으로 흘렀다.마지막으로 출전한 활개 엄기산이 곁차기로 종로에 승리를 거두었고 오늘의 승리로2승을 가져갔다.

 

 

중원의 활개,초반에 강수를 두다

 

청팀인 종로에서 첫 번째로 정종훈 선수가 출전했다.활개팀에서는 백종민 선수가 출전했다.첫 판에 기선제압을 제대로 하겠다는 의도로 보였다.그러나 종로팀의 정종훈은 기세에 밀리지 않고 경기 중반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21초가 된 시간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간 팀은 활개였다.백종민이 날치기가 정확히 성공하며 활개가 좋은 출발을 했다.

 

 

무승부로 활개 백종민을 막은 종로 대우석

 

종로팀에서 두 번째로 대우석 선수가 나왔다.에이스에는 에이스로 맞서겠다는 종로의 맞대응이었다.서로에게 만만치 않은 두 선수의 대결이었던 이번 판은5분의 시간이 모두 흐른 뒤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종로의 세 번째 선수는 신승남이었다.배틀 경험이 더해갈수록 좋은 발질과 함께 실력향상을 보여주는 신승남은 활개의 두 번째 선수 차기승을 맞이해342초 만에 들어찧기로 종로에 첫 번째 승리를 안겼다.

 

이제 활개에서 세 번째 선수 김현준이 나왔다.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김현준은 이번 판에서도 빠른 발질을 보여줬다.이번 대결은 151초 만에 김현준이 곁차기로 종로 신승남을 꺾으며 활개에 두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종로의 노련한 선수 김상일 선수가 네 번째로 출전했다.경험과 실력 좋은 체격까지 갖춘 김상일 선수는 활개 김현준 선수에게 도전이었다.결국 45초 만에 되치기로 김상일이 승리를 거두며 종로의 네 번째 선수를 불러냈다.

 

 

즐기는 택견꾼 소병수의 활약

 

양 팀의 네 번째 선수끼리 맞붙은 이번 판에서는 소병수가252초 만에 승부를 냈다. 멋진 날치기와 함께 여러 가지 공격적인 시도들을 한 소병수의 멋진 활약이 돋보였다.팀명을 반영하듯 정확한 활개꺾기로 김상일을 상대로 활개에 또 하나의 승리를 추가했다.

 

종로의 마지막 선수 이준희가 출전했다.마지막 선수라는 부담감을 안고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이준희는 되치기로151초 만에 소병수를 꺾으며 다시 동등한 상황을 만들었다.

 

 

밀고 당기는 상황의 연속,결국 5:5 접전으로까지 흐르다

 

이제 양 팀의 마지막 선수들끼리의 대결,종로의 이준희 선수과 활개 엄기산의 대결이었다.이번 판은 24초 만에 곁차기로 엄기산이 승리를 가져가며 활개가2승을 챙기게 되었다. 앞으로 약 2개월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될 활개팀은93일 대전본부 유성전수관과 배틀에서 맞붙게 된다.

서울종로패도 숨을 고를 시간을 가진 후 같은 날인93,수원전수관과 25배틀에서 한 판 승부를 겨루게 된다.

 

 

[201679일 토요일,노현지 기자]

 

날짜

7월 9일 토요일 배틀 No. 18배틀
서울종로 VS 중원의활개 시간 18:10~18:45
순서 서울종로 경고 중원활개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정종훈   백종민   백종민 날치기 3분21초
2 대우석   백종민   무승부   5분
3 신승남   차기승   신승남 들어찧기 3분42초
4 신승남   김현준   김현준 곁차기 1분51초
5 김상일   김현준   김상일 되치기 4분5초
6 김상일   소병수   소병수 활개꺾기 2분52초
7 이준희   소병수   이준희 되치기 1분51초
8 이준희   엄기산   엄기산 곁차기 2분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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