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배틀] 발광이 SPMC를 상대로 낙승을 거두며 3승에 성공하다

admin | 2016-08-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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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만에 펼쳐진24배틀에서는 시원해진 날씨만큼 멋진 경기가 펼쳐졌다.발광 팀에서 첫 출전하는 선수였던 이상호 선수가 세 번의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을 했고 함진석 선수가 두 번의 승리를 가져오며 발광의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이로서 발광은 백호조의3승 대열에 합류했다.

 

청팀인 발광에서 이상호 선수가 처음으로 출전했다. SPMC에서는 김대현 선수가 나왔다.이상호 선수는 단33초 만에 덜미잽이/딴죽으로 김대현을 꺾으면서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SPMC의 깃발이 하나 내려갔다.

 

 

첫 출전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발광의 이상호

 

SPMC의 두 번째 선수로 김현종 선수가 출전했다.김현종은 강력한 아랫발질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시도를 했지만 발광의 이상호는 이번 판도 단19초 만에 빠르고 정확한 후려차기로 두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순식간의 두 번의 판을 가져오며 승기를 잡은 발광 팀이었다.

 

SPMC의 세 번째 선수가 나올 차례,정재옥 선수가 출전했다.정재옥도 발광 이상호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이번 판도 38초 만에 되치기로 승리를 가져오며 세 번의 승리를 챙긴 이상호 선수는SPMC의 네 번째 선수를 불러냈다.

 

SPMC의 네 번째 선수로 박영주 선수가 출전했다.박영주는 무조건 발광의 승기를 끊어내야 했다.박영주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11초 만에 후려차기로 발광 이상호를 꺾으며 드디어SPMC의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이제 발광의 두 번째 선수가 나올 차례가 되었다.

 

발광의 함진석 선수가 출전했다.함진석 선수는 발질의 전환이 자유자재였고 좋은 스피드가 돋보였다.두 선수의 탐색전은 계속되었다.승부가 난 시간은 경기 중반이 지난249초였다.발광의 함진석이 들어찧기로 이번 판의 승부를 내면서 발광 팀이 또 한 번의 승리를 챙겼다.이제 SPMC의 마지막 선수가 나올 때였다.

 

SPMC의 마지막 선수 김동욱이 출전했다.팀을 위기에 상황에서 무조건 구해야 하는 김동욱 선수는 공격 타이밍을 엿보았다.하지만 경기 도중 잡고 차기로 경고를 받으면서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갔다.결국 247초 만에 발광 함진석이 후려차기로 승리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24배틀은 발광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백호조3승 대열에 합류한 발광 팀은 924일에 열리는 고려대와 맞붙는 마지막 예선전을 치르면서 본선 진출 여부를 확정짓게 될 예정이다.현재 성균관대가 성주의 기권으로3승을 기록하면서 용인대까지 모두 세 팀이3승을 기록하고 있다.

924일에 열리는 29배틀 고려대 vs 발광, 30배틀 성균관대 vs 용인대의의 경기 결과로 백호조의 최종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질 것이다.발광이 6개의 경고가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고려대를 잡고4승을 거두어야 한다.백호조 본선 진출의 티켓을 거머쥘 두 팀이 어떤 팀일지 끝까지 지켜보자.

 

[2016827일 토요일,노현지 기자]

 

날짜

8월 27일 토요일 배틀 No. 24배틀
발광 VS SPMC 시간 16:49~17:00
순서 발광 경고 SPMC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이상호   김대현   이상호 덜미잽이/딴죽 33초
2 이상호   김현종   이상호 후려차기 19초
3 이상호   정재옥   이상호 되치기 38초
4 이상호   박영주   박영주 후려차기 11초
5 함진석   박영주   함진석 들어찧기 2분49초
6 함진석   김동욱 잡고차기 함진석 후려차기 2분4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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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
낙승/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이겼음 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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