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승씩을 거둔 종로 박정훈, 대우석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종로가 소큰마스터를 상대로 기분 좋은 1승에 성공했다. 박정훈의 순조로운 출발과 대우석의 활약, 김상일의 마무리까지 팀워크가 돋보였던 오늘의 경기력이었다.
종로 박정훈의 순조로운 스타트
청팀인 소큰마스터 팀에서 최재민 선수가 출전했다. 종로팀에서는 박정훈 선수가 나왔다. 첫 번째 대결은 37초 만에 회목잽이/덜미잽이로 승부가 결정되었다. 첫 번째 승리는 종로팀이 가져갔다.
소큰마스터의 두 번째 출전자는 원양희 선수였다. 이번 판도 1분이 채 되지 않아 승부가 났다. 칼잽이/오금잽이로 두 번째 승리를 거둔 종로 박정훈 선수였다.
소큰마스터 남일 선수의 올해 첫 출전
세 번째 선수로 소큰마스터의 남일 선수가 나왔다. 올해 배틀에서 치루는 첫 경기였다. 박정훈의 상승세를 차단하기 위해 나온 남일 선수는 경기 시작 1분 58초 만에 엉덩걸이로 종로 박정훈을 꺾으며 팀에 첫 번째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종로의 두 번째 선수로 호유수가 출전했다. 2분 만에 오금걸이로 두 번째 승리를 따내며 이제 동등한 상황을 만들어낸 소큰마스터 남일 선수였다.
종로 대우석의 활약, 소큰마스터의 에이스들을 꺾다
이제 양 팀의 세 번째 선수의 대결이었다. 종로에서는 대우석 선수가 출전했다. 체격이 좋은 두 선수의 막상막하의 대결이 예상되었다. 종로 대우석은 2분 17초 만에 덜미잽이/딴죽으로 남일을 꺾으며 다시 승기를 종로 쪽으로 가져왔다.
소큰마스터의 네 번째 선수는 김대호 선수였다. 대우석 선수는 이번 판도 뒤집기로 1분 6초 만에 승리를 가져왔다.
소큰마스터의 마지막 선수인 김원기가 출전했다. 동등한 경기가 펼쳐진 이번 판은 대우석이 몸통공격으로 경고를 받으며 소큰마스터가 유리해졌다. 빠르고 위협적인 발질이 주특기인 김원기 선수는 오금잽이로 3분 11분 만에 승리를 거둔다.
마지막 승부에 방점을 찍은 종로 김상일
마지막 선수끼리의 대결이었다. 소큰마스터 김원기와 종로 김상일 선수가 맞붙었다. 체격 좋은 종로의 에이스 중 한 명인 김상일 선수는 31초 만에 딴죽으로 승리를 확정 지으며 종로에 이번 배틀 첫 번째 승리를 안겼다.
종로의 저력이 발휘된 경기였다. 팀원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종로는 1승에 성공했다. 7월 8일 수원전수관과의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력을 기대해 본다.
소큰마스터의 공격적인 경기력이 오늘도 역시 돋보였다. 한 대결 한 대결마다 상대팀을 긴장하게 만드는 소큰마스터의 1승 도전은 계속된다. 7월 8일, 유쾌육회와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기대해 본다.
[2017년 6월 10일 토요일, 노현지 기자]
날짜 | 6월 10일 토요일 | 배틀 No. | 8배틀 | ||||
팀 | 소큰마스터 VS 서울종로 | 시간 | 17:40~18:10 | ||||
순서 | 소큰마스터 | 경고 | 서울종로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최재민 | 박정훈 | 박정훈 | 회목잽이/ 덜미잽이 | 37초 | ||
2 | 원양희 | 박정훈 | 박정훈 | 칼잽이/ 오금걸이 | 53초 | ||
3 | 남 일 | 박정훈 | 남 일 | 엉덩걸이 | 1분58초 | ||
4 | 남 일 | 호유수 | 남 일 | 오금걸이 | 2분 | ||
5 | 남 일 | 대우석 | 대우석 | 덜미잽이/딴죽 | 2분17초 | ||
6 | 김대호 | 대우석 | 대우석 | 뒤집기 | 1분6초 | ||
7 | 김원기 | 대우석 | 몸통가격 | 김원기 | 오금잽이 | 3분11초 | |
8 | 김원기 | 김상일 | 김상일 | 딴죽 | 31초 | ||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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