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택견배틀 첫경기는 올해 처음으로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구분하여3:3으로 치뤄지는 경기였다.
1배틀 경량급 의 경기는 고려대학교 한울 VS 수원결련택견패의승부로 시작되었다.
고려대한울의 정문현이 출전하였고 이에 수원결련택견패의 김정우가 출전 하였으나 첫 출전의 긴장을 풀 겨를도 없이 정문현의 오금걸이 기술로 10초만에 패배하였다.
이에 임하원이 두번째로 출전, 26초만에 오금잽이로 정문현선수의 승리로 끝나며, 승리의 기운이고려대한울로 기우는듯 하였으나, 수원결련택견패의 마지막 선수인 마크 셰이드선수의 침착한 대응으로 30초 안으로 끝났던 경기가 4분 11초를 끌며 마크셰이드의 곁차기가 정문현 선수의얼굴을 맞추어 수원전수관의 위기를 벗어났다.
이때부터 마크셰이드의 긴장이 풀렸는지 고려대학교의 이재환을 후려차기로 47초 만에 물러나게 만들었고, 이어 출전한 김민수를 23초 만에 곁차기를 성공시켜 고려대학교 한울 VS 수원결련택견패의 경기는 수원이 1승을 챙겨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