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틀 역시 경량급으로 오랜만에 출전한 성균관대 녹두장군 VS 안암비각 경량팀의 경기가 치뤄졌다.
성균관대 녹두장군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성균관대 율전 캠퍼스에서 출전 했었고,좋은 성적을 이뤘었지만 동아리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한동안 출전을 못하거나 명륜캠퍼스와 연합으로 택견배틀에 출전해 왔다. 올해 3:3경기 방식으로 다시 팀을 모아 성균관대 녹두장군의 이름으로 다시 배틀에 출전하게 된 팀이다.
성균관대 녹두장군의 첫 선수로 허동원선수가 출전하였고, 이에 안암비각팀은 성준혁 선수를 내보냈다. 허동원선수의 몸이 풀리기전 성준혁 선수의 오금잽이 칼잽이 기술에 5초만에 승패가 갈렸고, 이에 출전한 방재웅선수를 오금잽이로 43초만에 물러나게 만들었다.
마지막 남은 선수로 성균관대 녹두장군에서는 오경렬 선수가 출전하였지만 무승부를 기록, 성준혁선수의 3연승을 가로막았으나 팀의 패배로 기록되었다.
오랜만에 성균관대 녹두장군의 이름으로 택견배틀의 문을 두드린 성균관대 율전캠퍼스의 활약을 응원해 본다.
2018년 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