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전본부전수관과 종로패의 중량급 경기에서 마지막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결국 종로패가 승리했다.
첫번째 대결은 종로의 이창용 선수와 대전의 이태환 선수의 경기. 1분 16초 안에 낚시걸이로 이창용 선수가 먼저 승리를 가져갔다.
대전의 두번째 선수로 윤창균선수가 출전했다. 이창용 선수의 연승을 막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1분 30초에 곁차기로 이창용 선수가 2연승을 기록했다.
대전의 마지막 선수로 함지웅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 11일 경기에서 역전승을 보여준 함지웅 선수라서 모두의 기대가 큰 가운데 되치기로 1분 34초안에 이창용선수를 막아냈다.
종로의 두번째 선수로는 대우석 선수. 함지웅 선수가 지난번 경기처럼 멋진 역전승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하는 가운데 네번째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결국 한명의 선수가 남아있던 종로패가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2019년 5월 25일 토요일, 오수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