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가족관에서 열린 4배틀 영산대와 국민대의 경기에서 영산대는 작년에 비해 월등히 나아진 전력을 선보이며, 국민대를 잡고 1승을 챙겼다.
첫주자로 출전한 영산대의 공재호는 국민대의 에이스 박옥준을 3분 39초만에 후려차기로 제압하여 승기를 잡았으며, 두번째로 출전한 우상곤이 30초, 18초, 28초만에 회목잽이, 곁차기, 후려차기로 나머지 국민대 선수들을 줄줄이 쉽게 이기면서 가볍게 1승을 챙겼다.
영산대 선수들은 패기와 투지로 시합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면서 응원부대가 많이 왔던 국민대에 기죽지 않고, 승리를 얻어내는 기쁨을 누렸다.
국민대는 개성이 강한 선수들과 응원단으로 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으나, 너무 허무하게 1승을 내줘, 시합이 끝난 후에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산대는 5월 20일 올해 첫 출전한 다무팀과의 배틀에서 2승을 노리게 되었으며, 국민대는 6월 3일 원년도 우승팀인 전통강호 성균관대 명륜과의 경기에서 1승을 노려야 하는 어려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4배틀 결과
영산대 승
날짜 | 5월 6일 토요일 | 배틀 No. | 4배틀 | ||||
팀 | 영산대 VS 국민대 | 시간 | 18:06~18:24 | ||||
순서 | 영산대 | 경고 | 국민대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공재호 | 소극적경기1 | 박옥준 | 소극적경기1 | 공재호 | 후려차기 | 5분 |
2 | 공재호 | 이 환 | 공재호 | 후려차기 | 12초 | ||
3 | 공재호 | 소극적경기1 | 주도현 | 소극적경기1 | 주도현 | 되치기 | 2분 9초 |
4 | 우상곤 | 주도현 | 우상곤 | 회목잽이 | 1분 25초 | ||
5 | 우상곤 | 홍윤석 | 우상곤 | 곁차기 | 1분 49초 | ||
6 | 우상곤 | 신재동 | 우상곤 | 후려차기 | |||
7 | 김재열 | 김 찬 | |||||
8 | 최환흠 | ||||||
9 | 육현섭 | ||||||
10 | |||||||
11 | |||||||
12 | |||||||
[2006년5월8일 TKB미디어]